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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기철 "멈춰선 서귀포를 다시 뛰게 하겠다"

제주 제2공항 조속 추진과 연계한 '서귀포 미래발전 특별법' 제정을 통해 물류·관광·첨단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항공정비(MRO)와 드론·항공 IT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항공 특성화 대학 설립 추진 계획도 함께...

고기철 "멈춰선 서귀포를 다시 뛰게 하겠다"

9일 개소식...6대 핵심 공약 발표

고기철 국민의힘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고기철 선거사무소 제공]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고기철 국민의힘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서귀포시 일주동로 선거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과 정책발표를 겸 한 개소식을 개최했다.

고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을 통해 "지금 서귀포에는 보여주기식 정치가 아니라 결단하고 실행할 사람이 필요하다"며 "정치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는 침체되고 청년들은 떠나고 있으며, 핵심 현안은 수년째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고 있다"며 "기업은 들어오지 않고 좋은 일자리는 줄어들고 있으며, 1차 산업과 관광산업 역시 활력을 잃고 있다"고 현재 서귀포의 위기를 진단했다.

특히 제주 제2공항 문제와 관련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서귀포의 생존 과제"라며 "갈등과 정쟁 속에서 시간을 허비할 여유가 없다. 이제는 실행하고 결과를 만들어야 할 시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서귀포 미래 재도약을 위한 6대 핵심 공약도 발표했다.

제주 제2공항 조속 추진과 연계한 '서귀포 미래발전 특별법' 제정을 통해 물류·관광·첨단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항공정비(MRO)와 드론·항공 IT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항공 특성화 대학 설립 추진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이어 4·3 소개작전 재산 피해 보상과 도로 미불용지 보상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한국마사회 기능 이전과 말산업 특구 조성을 통해 서귀포 혁신도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휴양·관광 산업과 연계한 건강·힐링 도시 조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의지도 강조했다.

농어업 분야에서는 농어업인 월급제 도입과 유통·물류비 국가책임제 확대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기후위기 대응 정책으로는 제주형 워터벨트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중산간 지역 빗물 저장 기반 조성과 친환경 습지·생태공원 연계를 통해 농업용수와 생활용수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이 밖에도 제주 자연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바이오산업과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핵심으로 하는 '보물섬 제주 프로젝트'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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