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충남 태안 솔라고 솔코스에서 열린 KPGA투어 하반기 개막전 2라운드 18번 홀에서 김성현이 티샷을 날리고 있다. KPGA
국내 프로골프 투어 현장에서 동아회원권그룹(회장 김영일)이라는 이름은 단순한 메인 스폰서 그 이상의 울림을 갖는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스폰서 부재나 일정 공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발을 동동 구를 때마다, 동아회원권그룹은 가장 먼 곳에서 달려와 가장 먼저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던 ‘구세주’이자 든든한 버팀목이었기 때문이다.
골프계에서는 “KPGA 투어가 위기에 봉착하거나 든든한 조력자가 절실할 때마다 동아회원권그룹은 한 번도 계산기를 두드리지 않고 흔쾌히 손을 내밀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단일 기업 입장에서 수십억 원에 달하는 대회 개최 비용과 상금을 부담하는 것은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아회원권그룹은 한국 남자프로골프의 명맥을 잇고 선수들의 뛰놀 공간(필드)을 마련해 주기 위해 매번 선뜻 앞장섰다.
이러한 적극적인 지원은 2017년과 2018년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을 시작으로,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개최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자칫 공백이 생길 뻔한 시점마다 동아회원권그룹의 결단은 선수들에게 가뭄 끝의 단비와도 같았다.
동아회원권그룹의 헌신은 비단 KPGA 투어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만 머물지 않는다. 남녀 프로골프단을 선제적으로 창단·운영하며 유망주를 발굴 및 육성했고, KLPGA 챔피언스 투어 등 저변 확대가 필요한 다양한 대회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남자 골프의 흥행 저하와 스폰서 불균형이라는 구조적 어려움 속에서도 동아회원권그룹이 보여준 진정성은 남자 골프를 넘어 한국 골프 산업 전체가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튼튼한 토양이 되었다.
더욱 눈길을 끌고 가슴을 따뜻하게 만드는 것은 스폰서십을 뛰어넘는 ‘나눔의 철학’이다. 동아회원권그룹은 대회 기간 지정 홀에서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기부금을 적립하는 ‘사랑의 버디’ 캠페인과, 홀인원 협찬 등을 통해 대회 개최지 인근의 소외계층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병행하고 있다. 스포츠 이벤트가 일회성 볼거리에 그치지 않고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상생의 모델을 제시한 셈이다.
올해로 창사 35주년이 되는 동아회원권그룹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회원권 거래소로서 시장의 신뢰를 받아왔다. 신개념 골프 서비스인 ‘다골프멤버십’ 출시 9주년을 맞이하며 골프 대중화와 법인 회원 편의성 향상에 기여해 온 이들은, 기업의 성과를 다시 한국 골프 발전과 사회 환원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
다골프멤버십은 골프회원권 투자가치 하락과 다양한 소비자 니즈의 변화, 하나의 멤버십으로 여러 골프장을 이용하고 싶은 골퍼들의 요청, 그동안 영세한 사기성 업체들의 피해사례 경험으로 공신력 있는 업체의 신뢰 가능한 상품 출시에 대한 요구가 어우러져 탄생됐다.
평소 골프장 이용시 지출하는 그린피를 선납하여 이용할 때 마다 차감되는 방식으로 이용가능하며, 전국 약 40여 곳 명문 골프장을 4인 무기명으로 이용이 가능한 상품이다.
특히 전용 예약실 운영으로 전화, 인터넷, 모바일을 통한 편한 예약신청과 2주전 배정으로 현재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 등 약 800여 법인에서 만족도 높게 이용중이다. 가입시 100% 세금계산서 발행으로 지출증빙이 가능하다.
남들이 선뜻 나서지 못할 때 먼저 손을 내미는 용기, 그리고 골프를 향한 진정성 어린 애정. 동아회원권그룹이 뿌린 ‘선한 영향력’의 씨앗은 오늘날 한국 프로골프 투어를 탄탄하게 지지하는 버팀목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골프가 세계로 도약하는 데 가장 미더운 자산으로 남을 것이다.
태안(충남)=정대균골프선임기자(golf5601@kmib.co.kr)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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