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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희대 경영대학원 오비스홀서 'AI 비즈니스 홈커밍' 개최...선착순 1...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앞다투어 고도화된 모델을 출시하고 있지만, 현장의 마케터와 경영진이 겪는 가장 큰 난관은 기술의 도입 자체가 아니라 이를 비즈니스 가치로 치환하는 과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람과 AI를...

경희대 경영대학원 오비스홀서 'AI 비즈니스 홈커밍' 개최...선착순 1...

생성형 인공지능이 촉발한 기업의 업무 자동화와 비즈니스 모델 혁신이 거세지는 가운데, 기술의 본질을 사람과 네트워크에서 찾으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오는 16일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오비스홀 111호에서 열리는 AI 비즈니스 홈커밍데이 행사는 학계와 산업계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차세대 인공지능 비즈니스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앞다투어 고도화된 모델을 출시하고 있지만, 현장의 마케터와 경영진이 겪는 가장 큰 난관은 기술의 도입 자체가 아니라 이를 비즈니스 가치로 치환하는 과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람과 AI를 잇다라는 주제 아래 기술적 이해를 넘어선 사람 중심의 네트워킹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파편화된 기술 지식보다 각 산업 현장에서 축적된 실무자들의 경험과 통찰을 공유하는 것이 기업의 인공지능 도입 성공률을 높이는 열쇠이기 때문이다.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AI비즈니스 전공 주임교수인 김상균 교수는 이번 행사의 철학에 대해 통찰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의 리터러시는 도구의 숙련도가 아닌, 기술 뒤에 숨겨진 인간의 의도와 비즈니스의 본질을 읽어내는 힘"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우리는 기술 자체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기술을 통해 사람과 어떻게 더 잘 연결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하며, 진정한 혁신은 인간 소외를 극복하고 기술에 인간의 가치를 입히는 과정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비즈니스 토크쇼 세션에서는 스타트업의 민첩성과 대기업의 시스템적 접근법이 입체적으로 교차하며 구체적인 현업 사례가 공유된다.

넥스브이 윤현지 대표는 스타트업 환경 속에서 멘탈 헬스케어 AI 솔루션을 세상에 내놓은 여정을 공유한다. 윤 대표는 최근 2025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AI 심리상담 솔루션 위로미의 기술력과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자체 개발한 엔진을 통해 사용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맞춤형 대화를 이끌어내는 넥스브이의 사례는, 인공지능이 어떻게 우리 삶의 고민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보여줄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제시한다.

포스코 디지털혁신실 소속으로 대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뜻하는 AX 업무를 주도하는 신민호 리더는 거대 조직 내 업무 방식 혁신 스토리를 전달한다. 사내 인공지능 플랫폼인 P-GPT 도입 사례를 중심으로 철강 기업에서의 생산성 향상 사례를 전한다. 도입 초기에는 구체적인 성과를 압박하기보다 직원들이 기술을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조언을 통해 기업 내부 시스템 최적화를 고민하는 경영진에게 통찰을 제공한다.

이번 AI 비즈니스 홈커밍은 인공지능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석 인원은 100명으로 한정된다.

행사는 오는 16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오후 1시 30분부터 행사장 입장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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