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레벨업 피칭 데이서 29개 기업 선정
경기 레벨업 피칭데이 현장.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연계를 위한 올해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 피칭 데이’를 최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콘진 대표 투자 지원 사업인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류 평가를 통과한 45개 기업이 참여해 사업 모델과 기술력, 시장성, 성장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투자유치 발표를 진행했다.
평가는 기업 성장 단계와 분야에 따라 4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됐다. 최종 선정 기업은 레벨업 시드 8개 사, 가상융합 시드 8개 사, 가상융합 프리A 8개 사, 레벨업 글로벌 5개 사 등 총 29개 사다.
심사에는 ‘경기 레벨업 인베스트 파트너스’ 소속 투자 전문가 38명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콘텐츠 경쟁력과 기술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투자 매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정 기업들은 앞으로 씨엔티테크㈜, ㈜킹고스프링, ㈜더넥스트랩 등 전문 운영사를 통해 단계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투자 유치 역량 강화와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IR 컨설팅, 투자자 네트워킹 등 실질적인 성장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운영사들이 총 22억 원 규모의 직접 투자 확약을 기반으로 사업에 참여하면서 선정 기업들의 자금 확보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
경콘진은 오는 6월부터 투자 라운드를 본격 운영하고, 하반기까지 기업별 투자 유치 활동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피칭 데이는 스타트업들이 투자자 관점에서 기업 경쟁력을 점검받는 자리였다”며 “선정 기업들이 실제 투자 유치와 시장 확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콘진은 올해 4월 기준 101개 투자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도내 콘텐츠 투자 생태계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원 기업들이 총 545억 8천만 원 규모의 투자 유치 성과를 기록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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