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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주베이스볼파크 제3구장 내달 준공… 전국 규모 대회·전지훈련팀 유치 ‘탄력’

경주베이스볼파크 제3구장이 내달 준공되면서 경주시의 전국 규모 야구대회와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주베이스볼파크 제3구장 내달 준공… 전국 규모 대회·전지훈련팀 유치 ‘탄력’

市, 손곡동 일원 72억 투입

인조잔디 야구장·덕아웃·불펜

주차장 86면 등 편의시설 갖춰

“체류형 스포츠도시 육성” 계획

경주베이스볼파크 제3구장이 내달 준공되면서 경주시의 전국 규모 야구대회와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주시는 72억원을 투입해 손곡동 경주베이스볼파크에 조성 중인 제3구장 공사를 이달 마무리하고 내달 준공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제3구장은 손곡동 일원 3만5천540㎡ 부지에 조성됐으며 1만2천600㎡ 규모의 인조잔디 야구장을 비롯해 덕아웃과 불펜 등 경기시설을 갖췄다. 주차장 86면과 관람석, 화장실, 광장, 진입도로 등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사업은 지방재정투자심사와 공유재산관리계획, 실시설계,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 재해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10월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으며 같은 해 11월 착공했다. 준공 후에는 건축물 사용승인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공인 인증 절차가 진행된다.

현재 경주베이스볼파크에는 2007년과 2018년 각각 준공된 1·2구장이 운영되고 있다. 모두 인조잔디 경기장으로, 지난해 이용객은 2만6천973명에 달했다.

그동안 이곳에서는 선덕여왕배 전국 여자야구대회, 전국 중학야구선수권대회, 경주시장배 전국 공무원야구대회와 동호인 야구대회 등이 열렸으며 동계 전지훈련지로도 활용됐다.

제3구장이 가동되면 3개 구장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어 경기장 부족에 따른 대회 운영 부담을 줄이고 경기 일정도 효율적으로 편성할 수 있다. 특히 전국 규모 대회를 단독 또는 대규모로 개최할 기반이 마련돼 선수단과 관람객 유입은 물론 숙박·음식점 등 지역 소비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앞으로 전국 야구대회와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를 확대해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체류형 스포츠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제3구장 준공으로 전국 규모 야구대회를 안정적으로 개최할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전국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를 확대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스포츠 인프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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