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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제 상황 엄중 인식” 김용범 발언 진화 나선 청와대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3고 현상은 성공의 비용’이라 발언해 논란이 된 가운데 청와대는 “정부는 현재 경제 상황의 부담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진화에 나섰다.

“경제 상황 엄중 인식” 김용범 발언 진화 나선 청와대

김용범 정책실장이 13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K-조선 미래비전 간담회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김용범, 고물가 등은 성공의 비용 발언해 논란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3고 현상은 성공의 비용’이라 발언해 논란이 된 가운데 청와대는 “정부는 현재 경제 상황의 부담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진화에 나섰다.

청와대 관계자는 26일 “고금리·고물가·고환율 상황이 중소기업과 서민 경제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정부도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취약계층 금융 지원 확대와 주요 생필품 수급·물가 안정 대책, 부동산 및 외환시장 관리 등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 “하반기 경제 성장 전략과 내년도 예산안에도 국민 부담 완화 과제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예상되는 경제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최근 야권이 김 정책실장의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자, 발언 취지가 왜곡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는 정부가 현재 경제 상황을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엄중한 인식 아래 정교한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앞서 김 실장은 전날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은 한국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수반되는 성공의 비용”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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