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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성대, 외국인 연수생 380명 교내 지문등록 지원

경성대학교 한국어연수생 약 380명이 출입국 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교내에서 외국인등록 지문 절차를 마쳤다. 대학과 출입국 당국이 대규모 이동과 대기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장형 행정서비스를 도입한 결과다.

경성대, 외국인 연수생 380명 교내 지문등록 지원

경성대학교 언어교육센터에서 외국인 한국어연수생을 대상으로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의 '찾아가는 지문등록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사진=경성대학교 제공)

경성대학교 한국어연수생 약 380명이 출입국 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교내에서 외국인등록 지문 절차를 마쳤다. 대학과 출입국 당국이 대규모 이동과 대기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장형 행정서비스를 도입한 결과다.

경성대와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7월 9일 경성대 언어교육센터에 임시 접수처를 마련해 '찾아가는 지문등록 서비스'를 운영했다.

외국인등록 과정에서는 지문등록이 필수지만, 그동안 한국어연수생들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을 직접 찾아야 했다. 단기간에 입국한 학생들이 한꺼번에 이동하면서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대학의 인솔·행정 부담도 커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서비스로 학생들은 캠퍼스 안에서 등록 절차를 진행해 이동시간과 비용을 줄였다. 대학도 대규모 인솔에 필요한 인력과 행정 절차를 덜 수 있게 됐다.

경성대 언어교육센터에는 매 학기 다수의 외국인 연수생이 입학하는 만큼 초기 정착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 지원의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경성대와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어연수생을 위한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를 확대하고 교육·생활 편의 개선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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