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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상북도지사 선거, 가짜뉴스 난타전...상호 비방전 확산되나

이철우 캠프 법률지원단 관계자는 이날 네이버 밴드 등 SNS상에서 활동하며 이 예비후보를 비방할 목적으로... 이번에 고발된 피고발인들은 네이버 밴드와 카카오톡 단체채팅방 등 폐쇄적 온라인 커뮤니티의 특성을 악용해...

경상북도지사 선거, 가짜뉴스 난타전...상호 비방전 확산되나

3선 도전에 나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7세 청소년을 선대위원장에 발탁하며 미래 세대를 전면에 내세우는 파격적인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을 23일 발표했다./사진=이철우 예비후보 제공

이로운넷 = 강진구 기자

국민의힘 경상북도지사 경선 선거가 가짜뉴스에 대한 난타전을 벌이며 상호 비방전이 확산되고 있다.

양 측은 경찰 고발에 맞서 성명서를 발표하며 상호 한치도 물러서지 않아 유권자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 측은 이 예비후보와 관련한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생산하고 이를 조직적으로 유포해 온 특정 인물들에 대해 본격적인 법적 조치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철우 캠프 법률지원단 관계자는 이날 네이버 밴드 등 SNS상에서 활동하며 이 예비후보를 비방할 목적으로 가짜뉴스를 지속적으로 유포해 온 신원미상의 인물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죄)’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경상북도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번에 고발된 피고발인들은 네이버 밴드와 카카오톡 단체채팅방 등 폐쇄적 온라인 커뮤니티의 특성을 악용해 이 예비후보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마치 사실인 양 게시하고 이를 광범위하게 퍼나르기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다가오는 선거를 앞두고 특정 후보를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공직선거법 제250조 제2항) 근거 없는 가짜뉴스를 조직적으로 생산·유포해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고 민의를 왜곡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예비후보 측 관계자는 “건전한 비판은 겸허히 수용하되, 익명성 뒤에 숨어 조직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인격을 살인하는 행위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 범죄”라며 “이번 고발은 가짜뉴스 근절을 위한 첫 단계일 뿐이며 향후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다른 플랫폼에서 유사한 행위를 하는 자들에 대해서도 채증된 자료를 바탕으로 추가 고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가짜뉴스를 단순히 전달하거나 공유하는 행위 또한 법적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유포자들에 대한 엄중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 측은 앞으로도 온라인 모니터링을 강화해 가짜뉴스 생산 및 유포 발원지를 끝까지 추적할 방침이다.

경상북도경찰청에 접수된 이번 사건을 시작으로, 선거관리위원회와의 협조를 통해 공정한 선거 문화를 저해하는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김재원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는 26일 이른 새벽부터 경주시 감포수협 어판장을 찾아 지역 어업인들과 소통하며 민생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행보를 이어갔다./사진=김재원 예비후보 제공

김재원 예비후보 측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철우 예비후보의 ‘인권유린 관여 의혹’에 대한 ‘특정 언론사 입막음용 보조금 지급 의혹’이 급기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추가 기소 가능성까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측은 "보도에 따르면 보조금 특혜 지원 관여 피의자에 대해 선거법 위반 혐의가 적용된 것이 확인된 만큼 이 예비후보에게도 선거법 위반 혐의가 추가 적용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핵심은 ‘인권유린 관여 의혹’에 대한 “선거때 노출”을 고리로 특혜성 보조금을 받았던 인터넷 언론사 대표의 목소리를 근거로 이 예비후보가 재선에 성공한 2022년을 전후해 모두 2억원에 달하는 경상북도 보조금을 집행했기 때문"이라고 역설했다.

김 예비후보 측은 "그 동안 최초로 의혹을 보도했던 언론사에 대한 ‘기사 삭제’가 마치 관련된 모든 사안에 대한 ‘무죄’ 판결로 호도하고, “허위사실 유포”라며 상대후보와 언론 등 상대를 가리지 않고 ‘전방위 공갈포’를 난사하던 이 예비후보의 자업자득"이라고 주장했다.

"사실이라면 검찰 기소와 재판 결과에 따라 당선되더라도 보궐선거로 인한 도정 공백이 우려되는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 측은 "전날 열린 후보 TV토론에서도 김 예비후보의 관여 피의자에 대한 범죄일람표를 근거로 한 질문에 '처음 듣는 말'이라며 답변을 회피하고, 동문서답으로 일관하던 이 예비후보의 태도를 감안하면 도정 공백 발생 가능성이 현실화될 수도 있다는 것이 세간의 평"이라고 전했다.

"TV토론 중에도 의자에 비스듬히 기대앉아 '뭐를', '뭐가?'라며 상대 후보에 대한 존중의 모습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던 모습으로 미뤄 이 예비후보의 고압적 자세와 ‘독단이 빚은 대참사’라는 세간의 지적도 가슴에 새겨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재원 예비후보 측은 "‘결단’과 ‘뚝심’은 이 예비후보의 핵심 슬로건"이라며 "이 예비후보는 도정 공백 가능성 제기만으로도 도정 운영이 차질을 빚을 수 있는 만큼 경북의 변화를 가로막는 ‘독단’과 ‘고집’이 되지 않도록 대승적 차원의 ‘진짜 결단’을 해주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로운넷=강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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