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 성과 [사진=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컴퓨터공학부가 세계 최상위 국제학술대회에 논문 4편을 동시에 채택시키며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경상국립대학교 IT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 김건우 교수팀과 최상민 교수팀은 정보검색 분야 권위 학회 SIGIR에 3편, 웹 기술 분야 대표 학회 WWW에 1편의 논문이 각각 채택됐다고 밝혔다. 두 학회는 채택률이 약 20% 수준에 불과한 세계 최고 권위 학술대회로 평가된다.
이번 성과는 자연어처리와 추천시스템, 멀티미디어 분석 등 인공지능 핵심 분야 전반에서 고르게 연구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일 학과에서 이들 학회에 다수의 논문이 동시에 채택된 사례는 드문 일로 평가된다.
SIGIR에 채택된 연구 가운데 ‘레미카(REMICA)’ 논문은 다중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활용해 온라인 대화 속 부적절 발화를 탐지하는 새로운 방식이 제시됐으며, ‘멀티 선호 패딩(MuPP)’은 사용자 취향을 다각도로 반영해 추천 시스템 성능을 높이는 기법을 제안했다. 또한 ‘부가정보 통합 순차 추천’ 연구는 추천 시스템이 활용하는 정보 구조를 분석해 향후 연구 방향에 시사점을 제시했다.
WWW에 채택된 ‘세이지-프롬프트(SAGE-Prompt)’ 논문은 딥페이크 탐지 결과를 설명 가능한 형태로 제공하는 기법을 제안해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분야 확장에 기여했다.
최상민 교수는 “추천시스템, 자연어처리, 멀티미디어 분석 등 다양한 AI 분야에서 학생들이 도전적인 연구를 꾸준히 수행한 결과”라며 “두 연구팀 간 협력이 시너지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김건우 교수는 “이번 성과는 대학원생들이 축적해 온 연구 역량이 세계적 수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단일 학과에서 최우수 국제학술대회에 4편이 동시에 채택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경상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글로컬대학30 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채택된 논문들은 오는 6월과 7월 열리는 각 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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