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 지원 등 5년간 97억 원 투입…‘GCS 우주실용화센터’ 구축
경남 위성·전남 발사체 클러스터 통합 연계 및 딥테크 사업화 가속화
공공연구성과의 민간 이전을 통한 우주경제 활성화 견인
‘위성·발사체 클러스터 통합 연계 기반 GCS 우주실용화센터’ 개념도.
경상국립대학교가 우주항공청(KASA)이 공모한 ‘2026년도 우주기술실용화촉진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경상국립대학교는 국립창원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및 특허법인 ‘지원’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위성·발사체 클러스터 통합 연계 기반 GCS 우주실용화센터’를 구축·운영하게 된다.
이 사업은 공공연구기관의 우주 딥테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기술가치를 고도화하고, 민간 주도의 우주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상국립대(Gyeongsang)를 중심으로 국립창원대(Changwon), 국립순천대(Sunchon)가 결합한 ‘GCS 우주실용화센터’는 경남의 위성 클러스터와 전남의 발사체 클러스터를 통합 연계하는 지리적·기능적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GCS 우주실용화센터는 향후 5년간(2026~2030년) 정부지원 연구개발비 96억 원을 포함해 총 96억 9000만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기획 16개, R&D 4개 기준). 센터는 기술성숙도(TRL) 3~4단계 수준의 유망 기술을 산업계에 즉시 적용 가능한 6단계 이상으로 격상시키는 전주기 관리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사업단은 5년간 총 16개의 우주실용화팀을 발굴·기획 지원하며, 이 가운데 시장성이 검증된 4개 과제를 시제품 제작 단계인 2단계 R&D로 성공적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우주 전력·구조 통합 제품군 ▲위성 감시·운용 지능화 솔루션 제품군 ▲추진·시험검증 제품군 등 3대 사업화 축을 중심으로 패키지형 사업화 모델을 구축한다.
주관 연구책임자인 우주항공대학 항공우주공학부 박재현 교수는 “경상국립대는 전국 최초의 우주항공대학을 비롯해, 글로컬대학30 사업,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 미래우주교육센터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우주 분야 교육·연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며 “KTL 우주부품시험센터,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등과 협력하여 기술-투자-시장이 선순환하는 자립형 우주실용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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