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10월까지 둘째 주 수요일부터 말일까지 진행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진회) 국어문화원(원장 박용식 국어국문학과 교수)은 어려운 외국어/외래어/한자어 등을 쉬운 우리말로 다듬어 보는 '우리말 다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다듬을 말 한 개를 선정해 진행한다.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은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어려운 외래어, 한자어 등을 많이 사용한다. 이는 국민이 의사소통을 편히 할 수 있도록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뜻과 맞지 않는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는 흔히 쓰이나 이렇다 할 우리말이 없는 어휘들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 봄으로써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목적을 되새기고, 경남도민들의 언어생활 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공모전은 매달 둘째 주 수요일부터 그달 말일까지 진행되고, 경상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달의 다듬을 말'은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다듬은 말은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4월의 다듬을 말은 '인사이트(insight)'이다. '인사이트'는 '인사이트를 얻다, 인사이트를 뽑다' 등으로 쓰인다. 요즈음 자주 쓰이고 있지만 그 의미를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 이러한 상황은 인터넷에 인사이트의 뜻을 물어보는 글이 게시되기도 하고 그 뜻을 풀이해 주는 답글이 다수 달려 있는 것으로도 알 수 있다. 이에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은 '인사이트'를 4월의 다듬을 말로 정했다.
4월 공모전 기간은 8일부터 30일까지이다. 의미가 직관으로 이해되고 쉬운 단어를 제시한 3명을 뽑아 상품권(5만원, 3만원, 2만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 누리집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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