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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산시, 상하수도 요금 '완전 온라인화'…행정 디지털 전환 속도전

기존의 종이 고지서 대신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요금 내역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지서 분실로 인한 체납을 방지하고 개인정보 노출 우려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전자고지를 신청하는...

경산시, 상하수도 요금 '완전 온라인화'…행정 디지털 전환 속도전

4월 1일부터 조회·납부·이사정산까지 한 번에 처리

전자고지 도입·요금 할인 검토로 종이 없는 행정 가속

▲ 경산시가 시민들의 공공요금 결제 편의를 대폭 강화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 4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경산시.

경산시가 시민들의 공공요금 결제 편의를 대폭 강화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그간 방문이나 우편 고지서에 의존해왔던 아날로그 방식의 요금 확인 절차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온라인 체계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시민들은 PC와 모바일을 통해 접속해 요금 조회 및 납부는 물론, 자동이체 신청(계좌·카드), 수용가 명의 변경, 이사 정산 등 상하수도 관련 민원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경산시는 이번 홈페이지 구축 과정에서 ‘사용자 중심의 직관성’에 역점을 두었다. 디지털 기기 활용에 능숙한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온라인 행정 서비스가 낯선 어르신들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화면 구성을 단순화하고 가독성을 높였다.

▲ 경산시가 시민들의 공공요금 결제 편의를 대폭 강화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 4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경산시.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전자고지’ 서비스의 강화다. 기존의 종이 고지서 대신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요금 내역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지서 분실로 인한 체납을 방지하고 개인정보 노출 우려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전자고지를 신청하는 수용가를 대상으로 요금을 할인해 주는 제도 도입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매달 막대하게 발생하는 종이 고지서 제작 및 우편 발송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탄소 중립과 예산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경산시장 권한대행 이도형 부시장은 “상하수도 요금 전용 홈페이지 개설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의 일환”이라며, “이번 조치로 시민들의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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