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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산, 중국 심천과 손잡았다…글로벌 투자유치 본격 시동

반도체, 인공지능(AI), 스마트 제조 등 첨단 IT 분야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중국의 기술 혁신을... 경산 측에서는 지역 기업 10개사와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관계자들이 자리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양측은...

경산, 중국 심천과 손잡았다…글로벌 투자유치 본격 시동

전자산업 메카 심천전자상회 대표단 초청…첨단산업 협력 논의

반도체·AI·스마트제조 연계…지역 기업 해외 판로 확대 기대

▲ 경산시는 7일 경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중국 심천전자상회(SZES) 대표단을 초청, 지역 주요 기업들과의 투자유치 및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산시.

경산시가 글로벌 경제 위기 돌파구 마련을 위해 세계 전자산업의 메카인 중국 심천(선전)시와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에 나섰다.

경산시는 지난 7일 경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중국 심천전자상회(SZES) 대표단을 초청, 지역 내 주요 기업들과의 투자유치 및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POST-APEC 투자포럼’을 통해 다져진 경상북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급변하는 국제 경제 여건 속에서 경산시가 선제적으로 글로벌 투자유치 확대에 나섰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간담회의 핵심 파트너인 심천전자상회는 약 2900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대형 산업단체다. 반도체, 인공지능(AI), 스마트 제조 등 첨단 IT 분야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중국의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중국의 실리콘밸리’ 심천의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는다.

이날 현장에는 심천전자상회 소속 18개 기업 25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경산 측에서는 지역 기업 10개사와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관계자들이 자리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양측은 경산시의 우수한 투자 환경을 공유하는 한편, 공동 프로젝트 추진 가능성을 타진하며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경산시 첨단 IT 산업의 현황과 비전을 제시하며, 단순한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는 ‘지속 가능한 협력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심천 측 대표단 역시 경산의 산업 기반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향후 교류 확대에 대한 긍정적인 화답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 경산시는 7일 경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중국 심천전자상회(SZES) 대표단을 초청, 지역 주요 기업들과의 투자유치 및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산시.

이도형 경산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경산시가 글로벌 투자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음을 증명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해외 협력 기회를 선점하고 글로벌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시 차원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류를 기점으로 경산시와 심천시 간의 첨단 산업 네트워크가 본격 가동됨에 따라, 지역 내 IT 및 제조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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