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경북농업기술원, AI 인재 키운다…농업 혁신 속도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농업 분야에서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구조 혁신과 업무 효율화... 경북농업기술원은 이달부터 7월까지 직원 37명을 대상으로 총 10회, 41시간 규모의 AI 전문가 양성 장기...

경북농업기술원, AI 인재 키운다…농업 혁신 속도

직원 37명 대상 41시간 실무형 교육 과정 운영

데이터 기반 행정·스마트농업 현장 적용 본격화

▲ 경북농업기술원 전경.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농업 분야에서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구조 혁신과 업무 효율화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경북농업기술원이 전문 인재 양성에 착수했다.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 등 복합적인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 강화가 핵심이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이달부터 7월까지 직원 37명을 대상으로 총 10회, 41시간 규모의 AI 전문가 양성 장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은 농촌진흥사업 기획 등 실제 업무에 AI를 적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과정은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자료 분석과 예측, 업무 자동화 설계, 지능형 업무지원 도구 활용, 실전 과제 수행과 성과 공유 등 현업 적용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농촌진흥 업무와 연계한 사례 기반 학습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현장 활용도를 강화했다.

교육과정은 4단계로 운영된다. 1단계는 AI 및 데이터 활용 기초 역량 구축, 2단계는 데이터 분석과 예측, 3단계는 지능형 업무 도구 활용과 자동화 설계, 4단계는 실전 과제 수행과 결과 발표로 이어진다. 교육생들은 생성형 AI와 대규모 언어모형의 원리부터 데이터 시각화, 예측 기법, 내부 자료 기반 질의응답 시스템 구축까지 폭넓은 기술을 익히게 된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AI 인재 양성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시작으로 도 및 시군 농촌진흥 공무원, 청년농업인까지 교육 대상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인공지능은 농업 현장의 문제를 보다 빠르고 과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라며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경북 농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