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교육연구회 하계 연수 진행
지역 자원 활용 교육 방안 모색
경북교육청이 교원들의 자발적인 수업 연구와 교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연수를 마무리했다.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유초등교육과 주관 도 단위 교과교육연구회 하계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17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23개 도 단위 교과교육연구회를 중심으로 지역별로 진행됐으며, 총 2천865명의 교원이 참여했다. 연구회별 학교급과 교과, 연구 주제에 맞춰 수업 고민과 실천 경험을 공유하며 공동 연구를 이어갔다.
연수에서는 △교육과정 재구성과 수업 설계 △질문·탐구 중심 수업 △학생 참여형 교수·학습 △AI·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과정 중심 평가와 맞춤형 학습 지원 △인성·예절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전문가 특강과 수업 사례 발표, 체험·실습, 분임 토의, 현장 탐방, 교수·학습 자료 공동 개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지역의 문화·예술·역사·생태 자원을 활용해 교과와 지역을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방안도 모색했다.
도 단위 교과교육연구회는 교원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교육과정과 수업을 공동 연구하고 교수·학습 자료와 우수 수업 사례를 개발·확산하는 교원 연구 조직이다.
경북교육청은 연구회별 운영 계획을 사전 검토하고 주요 현장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참여 교원의 의견을 수렴해 연구 활동의 지속과 성과 확산을 위한 지원 방안도 모색했다.
앞으로는 연구회별 특성과 참여 여건을 고려한 2년 주기의 순환형 성과 공유 체계를 운영하고, 우수 수업자료와 실천 사례를 학교 현장에 공유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원들이 수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자발적으로 연구하는 과정은 교실을 변화시키는 가장 단단한 힘”이라며 “교과교육연구회의 연구와 실천이 학생의 배움과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연구 활동과 성과 공유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dgdes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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