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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진주시·LH, 70억 풀어 그린바이오 키우고 혁신도시 살린다

경남도는 지난 29일 진주시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지역상생사업 추진 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경남도·진주시·LH, 70억 풀어 그린바이오 키우고 혁신도시 살린다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및 혁신도시 활성화 협약<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지난 29일 진주시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지역상생사업 추진 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상생기금 70억 원이 서부경남에 풀린다.

핵심은 신성장 미래 산업 육성과 정주 인프라 확충이다.

우선 오는 2027년부터 12년간 60억 원을 투입해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만든다.

지역 전문인력을 키우고 바이오 기업을 집중 지원해 경쟁력을 끌어올린다.

나머지 10억 원은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에 투입한다.

이전 공공기관 직원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향후 수도권 2차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지려는 목적이다.

협업 체계도 촘촘히 짰다.

경남도는 총괄 관리를 맡고 진주시는 행정 전반을 돕는다.

LH가 자금을 대고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 기업 지원과 인재 양성 실무를 이끈다.

앞서 세 기관이 추진했던 상생 사업은 실제 일자리로 이어졌다.

지난 2023년 항공우주 인재 양성에 15억 원을 들여 지역 청년 4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도는 이 성공 모델을 그린바이오 산업까지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협약 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와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 전략도 함께 논의됐다.

조현준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은 "지역과 이전 공공기관이 함께 뻗어가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남=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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