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교육청이 스마트폰 없는 교실을 만드는 폰 프리스쿨 사업을 본격화합니다.
올해 300개 교 신청을 받아 독서와 문화예술, 체육 활동 물품 지원 등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폰 프리 스쿨 실천학교 300곳을 모집합니다.
실천학교로 지정되면 현판과 함께 교구 등 200만 원 상당의 물품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1차 신청은 다음 달 14일까지로 100개 교를 받습니다.
이후 오는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각 100곳씩을 추가로 모을 계획입니다.
폰 프리 스쿨은 학생들이 교내에서 휴대전화를 쓰지 않는 캠페인으로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1호 결재 정책입니다.
휴대전화 사용 시간을 독서나 문화예술 활동, 운동으로 채워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성장시킨다는 목표입니다.
[안민석 / 경기도교육감: 리딩, 아트, 스포츠. 아이들이 폰을 내려놓고 독서하고 예술하고 스포츠 활동하는….]
안 교육감은 임기 시작 후 바로 시·군을 찾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폰프리스쿨에 대한 정책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도교육청이나 학교에서 강제하지 않고 학생자치회에서 자율적으로 판단해 폰 프리 스쿨 도입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설득에 나선 겁니다.
[안민석 / 경기도교육감: 강제로 수거하거나 지시에 의해서 폰을 내려놓는,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학생회에서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교육적 배려와 기다림의 시간을….]
도교육청은 폰 프리 스쿨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학칙 개정 예시안과 스마트폰 보관·반환 절차 등이 담긴 기준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우수 사례도 공유해 보다 많은 학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감대 형성에도 나설 방침입니다.
OBS뉴스 이정현입니다.
<영상취재: VJ박치호 / 영상편집: 정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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