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 사진=중부일보 DB, 조응천 후보 캠프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선 여야 후보들이 꼽은 최우선 공약은 각각 ‘교통’·‘AI·반도체’·‘부동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받은 공약 질의 답변서에 따르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0개 핵심 공약 중 1·2·3순위 공약으로 교통과 관련된 공약을 꼽았다.
구체적으로 ▶GTX 지체없는 개통 추진 ▶수도권 통합패스(ONE) 추진 및 교통서비스 확대 ▶공공주택 공급 확대·역세권 15분 생활권 구축이다.
GTX 등 철도망을 중심으로 도내 교통·일자리·주거·생활서비스를 연계해 출·퇴근 부담 완화와 대중교통 비용 절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주거 공급 분야의 경우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공공주택 제공과 청년·신혼부부 대상 역세권 주거 공급 확대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역세권 중심 15분 생활권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양향자 후보는 1순위 공약으로 ‘초광역 반도체 클러스터 K-벨트 구축’을 앞세웠다.
현재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정상 추진과 더불어 인접 지역인 수원·성남·평택·화성·이천·오산·안성 등과 연계해 초광역 ‘AI·반도체 클러스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2·3순위 공약으로 각각 ▶경기북부 규제 완화 및 기업 유치 ▶권역별 미래산업 특화고등학교 설치를 내걸었다. 경기 북부 지역에 첨단산업·관광·평화경제 거점 육성을 통한 남·북부 격차 해소와, 권역별 고등학교 설립으로 반도체·AI 등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게 골자다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의 최우선 공약에는 ‘1기 신도시 재정비 정상화’가 올랐다.
현재 차질을 빚고 있는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을 정상 추진해 노후주거지 주거환경·안전 개선뿐 아니라 지역 건설·상업의 경기도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조 후보는 ‘GTX 적기 개통 및 광역교통 정상화’·‘경기남부국제공항 신설’을 우선순위 2·3위 공약으로 발표했다.
GTX 조기 추진으로 도민의 출·퇴근 시간 단축과, 경기남부국제공항 신설로 경기 남부를 글로벌 경쟁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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