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2일 부천 태평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1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13일까지 총 15회에 걸친 '2026 4U 체험중심 미래인성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숲과 역사 현장, 미래 기술 체험을 통해 공동체 인성을 기르는 특별한 캠프가 문을 열었다.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2일 부천 태평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1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13일까지 총 15회에 걸친 '2026 4U 체험중심 미래인성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의 핵심 가치는 인재 육성의 필수 덕목인 '존중·배려·협력·책임'에 방점이 찍혔다.
경기도 내 18개 학교에서 선발된 732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이번 대정정은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타인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는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특히 올해는 공급자 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해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전폭 수용했다. 각 학교는 교육과정의 특성에 맞춰 역사, 문화, 생태, 환경, 창의, 진로 등 준비된 프로그램 중 필요한 내용을 직접 선택하는 '수요자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체험 활동의 스펙트럼도 넓다. △용문산 숲과 친환경농업박물관에서의 생태 교육 △지평리전투기념관 및 양평의병묘역을 잇는 역사 탐방 △몽양 여운형 기념관과 실학박물관에서의 가치 학습 △두물머리 및 세미원 생태 체험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시대 흐름을 반영해 △인공지능(AI) 및 증강현실(AR) 체험 △미래진로 및 환경 교육 등 첨단 기술과 인성을 결합한 세션도 마련됐다.
지미숙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은 현장에서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공동체의 소중함을 깨닫고, 교우 관계를 개선해 건강한 학교 문화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 원장은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학생들이 미래 핵심 역량을 마음껏 키울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연과 역사 속에서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이번 캠프가 경기 지역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과 인성 함양에 어떤 이정표를 제시할지 교육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교육원은 캠프 종료 후 참가 학생들의 피드백을 수렴해 향후 인성 교육 정책의 고도화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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