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추진하는 조직개편안에 대해 전국 100여 개 동물보호시민단체들도 반발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농수산생명과학국과 축산동물복지국을 농축수산생명국으로 통합하는 내용을 포함한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동물보호시민단체들과 오진택 경기도의회 의원(민주·화성9)은 오늘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물복지 행정 후퇴를 규탄하며 조직개편안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전국 최초로 출범했던 축산동물복지국에서 '동물복지'라는 이름 자체를 지워버렸다"며 "이것이 추미애 도지사가 약속했던 혁신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조직 축소는 비정한 예산 칼질로 이어지고 있다"며 도의회를 향해 "추미애 도정의 독단적인 폭주를 멈춰 세우고 조직개편안을 단호히 부결시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오늘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다음 달 3일 개회하는 도의회 정례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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