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기업 패키지 지원
중동 물류비 확대 지원
경기도청 전경. (제공) ⓒ천지일보 2026.03.15.
[천지일보 경기=김정자 기자] 경기도가 오는 16일부터 4월 6일까지 약 600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외 통상 리스크로 인한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통합 지원 사업으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수행한다. 미국의 관세 조치와 중동 정세 악화 등으로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시장 조사와 컨설팅, 해외 마케팅, 물류 지원 등 수출 전 과정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중동 지역 수출기업을 위해 물류비 지원을 확대했다. 일반 수출 물류비는 최대 500만원, 중동 지역 수출은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규모는 총 50억원이며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 가운데 뷰티, 푸드,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의료기기, 철강, 알루미늄, 구리 등 무역위기 산업군 기업이 대상이다.
지원 항목은 ▲수출 컨설팅 ▲해외 전시회 참가 ▲해외 마케팅 ▲해외 인증 및 특허 ▲수출 물류비 등 최대 6개 분야이며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경기기업비서를 통해 가능하며 기업의 소재지와 수출 준비도,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지원 기업이 선정된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회복과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중동 정세 악화와 글로벌 공급망 변화로 도내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현장 상황에 맞는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수출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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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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