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경기도 공연예술, 7월을 물들인다…경기아트센터 G-ART 페스티벌, 20가지 다채로운 공연 선보여

7월 한달간 경기도 공연예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경기아트센터가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G-ART 페스티벌’에서는 총 20가지 공연이 40회에 걸쳐 다채롭게 진행된다.

7월 한달간 경기도 공연예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경기아트센터가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G-ART 페스티벌’에서는 총 20가지 공연이 40회에 걸쳐 다채롭게 진행된다. 경기도예술단이 심혈을 기울여 선보이는 신작과 특별공연을 비롯해 해외 공연단의 영유아 공연, 경기도 공연예술단체들의 야심작들이 경기아트센터와 도내 6개 공연장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경기도무용단의 ‘귀귀내력’ 오픈리허설 장면. 사진=경기아트센터

◇경기도예술단이 선보이는 신작과 특별 공연

경기도예술단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다양한 신작과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경기도무용단이 첫 순서로 나선다. 오는 3~4일 양일에 걸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선보이는 신작 ‘경기도당 춤 드라마 -귀귀내력(貴貴來歷)’은 경기도의 대표 무형문화유산인 경기도도당굿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무용과 소리, 연희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종합무대예술 형식으로 전통의 원형을 동시대적 감각으로 풀어낸다. 작품에는 민선 9기 경기도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경기도 31개 시·군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작품은 경기도당굿이 지닌 제의적 에너지와 상징성을 토대로 악신, 소원꼭두, 꽃반춤 등 한국적 정서가 깃든 장면들을 판타지적 무대 언어로 풀어내 관객에게 깊은 몰입감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신작 공연 ‘백범 김구 - 문화의 나라’ 포스터. 사진=경기아트센터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도 창단 30주년을 맞아 특별한 신작을 선보인다. 오는 24일에 공개하는 음악극 ‘백범 김구 : 문화의 나라’는 올해가 유네스코가 지정한 ‘백범 탄생 150주년 기념해’를 맞아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라는 백범의 철학과 비전을 담아낸다.

공연에서는 국악관현악과 연극, 무용, 합창, 영상이 결합해 백범의 꿈과 이상을 향한 끝없는 여정을 소개하고, ‘오늘의 백범 김구’를 노래한다.

경기도극단의 ‘명랑가족’. 사진=경기아트센터

이외에도 경기도극단의 트로트뮤지컬 ‘명랑가족’(10일), 경기팝스앙상블의 ‘팝스콘서트’(4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특별공연 ‘축제의 서곡’(11일),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의 ‘여름이 내린 순간’(15일)도 예정돼 있다.

◇우리아이의 첫 예술적 교감, 2026 경기 영유아 공연 페스티벌

체코 예술단체 ‘DAMUZA’의 ‘Me, You and That’ 공연장면. 사진=경기아트센터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아기와 부모가 함께 예술로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들도 마련된다.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지는 ‘2026 경기 영유아 공연 페스티벌’ 파트는 ‘엄마랑 아기랑’이라는 주제로 세계무대에서 검증된 해외 4개국의 영유아 전용 공연이 열린다.

먼저 오는 14~15일에는 영유아 대상 인형극으로 잘 알려진 일본의 극단 ‘무수비좌’가 ‘Picnic’ 공연을 선보이며, 18~19일에는 벨기에의 예술단체 ‘Klankennest’가 바흐의 음악과 무용수의 몸짓이 어우러지는 공연 ‘BIMBAM Part’를 진행한다.

또 체코에서 온 예술단체 ‘DAMUZA’의 인형극 ‘Me, You and That’(23~24일), 리투아니아의 현대무용 단체 ‘Dansema Dance Theatre’가 선보이는 ‘Small Clock’(24~25일)도 예정돼 있다.

세계의 예술인들이 선보이는 인형극부터 몸으로 느끼는 무용, 음악은 아기와 부모 모두에게 잊지 못할 따뜻한 위로와 특별한 체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 경기도 곳곳에서 열리는 경기도 공연예술인들의 무대

페스티벌의 주무대인 경기아트센터 외에도 도내 6개 공연장에서 경기도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무대가 예정돼 있다.

먼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옥중 고뇌와 신념을 조명해 대중의 좋은 반응을 얻은 연극 ‘사형수 김대중’이 3일 부천 오정아트홀, 11일 파주 운정행복센터 무대에 오른다.

연극 ‘사형수 김대중’ 포스터. 사진=경기아트센터

또한 전통 국악의 멋과 현대음악의 감성을 융합하는 ‘밴드날다’는 오는 9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스토리텔링 콘서트 ‘몽룡날다’를 열고, 여성국극제작소의 ‘실’은 오는 10~1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을 찾는다.

아울러 입과손스튜디오의 판소리 공연 ‘목, 목’(22일)과 ‘두 제비 이야기’(29~30일)는 남양주 다산아트홀을, 경기도무용단의 ‘바람의 춤’(25일)은 구리아트홀을 찾는다. 이와 함께 경기아트센터가 진행하는 경기도 기회소득 예술인 확산사업 ‘On Stage’ 도 4일 경기아트센터 야외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경기도의 우수한 공연들을 공연장과 연결해 도민 여러분께 확산시키는 이번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공연예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