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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교육 대전환] 2-전인교육 모델 실현 '경기 LAS' 추진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은 앞으로 4년 동안 ‘경기 LAS’를 통해 기존 교육에서 탈피한 문·예·체 교육의 대전환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 3일 오후 수원시 선거캠프에서 출구조사 발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노민규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은 앞으로 4년 동안 ‘경기 LAS’를 통해 기존 교육에서 탈피한 문·예·체 교육의 대전환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독자적이면서 새로운 전인교육 모델인 LAS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문·예·체 성장을 돕겠다는 안 당선인의 구상이다.

9일 중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안 당선인은 ‘민선 6기 경기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 내 LAS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 실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해력(Literacy)과 문화예술(Arte), 체육활동(Sports)을 뜻하는 LAS 교육은 안 당선인이 후보 시절부터 강조해 온 문·예·체를 통합한 교육 정책이다. 기존 SPR(Sports, Play(음악), Reading(독서)) 정책에서 확장·발전된 개념이다.

앞서 안 당선인은 아이들의 문해력 저하가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초·중·고 12년 동안 100권 이상 책을 읽는 독서교육을 추진하고 읽기·쓰기·질문·토론 수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문화예술 감수성 고취를 위해 학생들이 한 가지 이상의 악기를 다루고, 미술·공연·영상·지역 문화예술 활동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확장한다. 학생 누구나 한 가지 이상 스포츠를 꾸준히 익히고, 수영과 달리기 등 기초체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도 약속했다.

LAS의 가장 큰 특징은 정규 교육 과정 속에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이뤄진다는 점이다. 안 당선인은 이 같은 계획에 맞춰 12년 간의 성장 과정을 반영한 ‘LAS 인증서’를 발급해 진학에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LAS 교육이 도입 될 시 사교육비 절감 효과로 이어지리라는 학부모들의 기대감도 높아진다.

도승숙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경기지부장은 “지역이나 가정 형편에 관계없이 아이들이 원하는 예체능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면 매우 좋은 정책이 될 것”이라며 “문해력과 문화예술, 스포츠 교육은 결국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분야인데, 공교육이 책임지고 지원해 준다면 학부모의 부담은 줄고 아이들은 더 많은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 당선인 측 관계자는 “AI가 지식과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는 시대일수록 아이들에게는 단순히 지식을 익히는 능력이 아니라, 스스로 질문하고 맥락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면서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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