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가 마주한 경기도의 오늘.
이시각 경기도소방 마애리입니다.
오늘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제법 쌀쌀해졌는데요.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 난방기기 사용이 늘고
화재 위험도 함께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경기도에서 발생한 주요 사건사고 소식 전해드립니다.
먼저 이천의 공장 화재 소식입니다.
오늘 새벽 2시 40분쯤, 이천시 율현동의 한 공장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소방은 30여 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 불로 지게차 1대가 전소되고 적재된 목재가 탔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공장이나 작업장 내 물품이 적재된 장소에서는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변 화기 취급을 삼가고,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합니다.
이어서 평택에서 접수된 아파트 화재 소식입니다.
오늘 아침 8시 20분쯤, 평택시 동삭동의 한 아파트 지하 2층 배전반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대원 48명과 장비 17대가 출동해 엘리베이터에 갇혀있던 주민 5명을 구조했고 약 1시간 2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화재로 주민 17명이 대피했고, 1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아파트에 불이 났을 땐 무조건 대피하는 것이 아니라 살펴서 대피해야 하고 반드시 계단을 이용해야 합니다.
마지막은 구조 소식입니다.
오늘 오후 1시 40분쯤, 고양시 덕양구의 한 문화센터입니다.
4살 여자아이가 문을 잠근 채 열지 못한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대원이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문을 개방하고 아이를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내부에 설치된 잠금장치 조작으로 아이가 고립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곤 하는데요.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행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따뜻하고 안전한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도민의 곁에서 늘 깨어있는 소방의 내일은 계속됩니다.
지금까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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