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스마트올’ 아이 맞춤 AI 학습·루틴 분석 서비스
인공지능 일상화돼도 ‘자기주도’ 성장 중요성 강조
북스토리·링고시티로 독서·언어 교육 방향성 제시
바야흐로 AI 대전환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인공지능(AI)은 산업 전반의 판을 뒤집는 ‘게임체인저’로 부상했다. 특히 생성형 AI를 PoC(개념검증) 수준에서 실험하던 단계에서 벗어나, 이제 조직과 프로세스 전반을 AI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AX(AI Transformation)’가 구체화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는 이번 특집을 통해 기업들의 미래를 좌우할 AI로의 대전환 전략을 살펴보고 모범사례를 공유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웅진그룹은 ‘IAUD 국제 디자인 어워드(IAUD International Design Award)’ 인터랙션 디자인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사진=웅진그룹]
[이뉴스투데이 신지원 기자] 웅진그룹은 1980년 창립 이후 창조적 발상으로 고객의 삶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문화를 창출해왔다. 최근 웅진그룹의 웅진씽크빅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AI 학습코칭을 선보이는데 앞장선다는 소식이다.
◇ AI 기반 ’웅진스마트올’···자기주도 학습 경험↑
웅진씽크빅의 인공지능(AI) 기반 전과목 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은 아이 맞춤 AI 학습 분석으로 공부 루틴 습관을 완성하는 서비스다. AI가 학습 데이터를 분석하여 수준에 맞는 1:1 맞춤 학습 제공을 할 뿐만 아니라, 자기주도 학습 습관 형성을 위한 학습 습관 및 오답 패턴을 분석해 ‘초개인화 AI’ 맞춤을 제공한다.
웅진 스마트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한 이용객은 “초등학교 연산을 AI 초등연산 매쓰피드로 공부하고 있다”면서, “헷갈려하거나 틀리는 문제는 AI가 패턴을 분석해 반복 출제해 학습효과를 높여주니 시간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라며 AI 학습 콘텐츠 체험 후기를 전했다.
이러한 AI 학습 효과는 웅진그룹이 ‘IAUD 국제 디자인 어워드(IAUD International Design Award)’ 인터랙션 디자인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데 한몫을 하는 데까지 이어졌다. 웅진스마트올은 해당 시상에서 높은 학습 접근성과 참여 중심의 사용자 경험을 구현한 점을 인정받았다.
웅진스마트올 신규 광고 영상. [사진=웅진그룹]
특히 웅진씽크빅은 생성형 AI 기술로 제작한 ‘웅진스마트올’ 신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웅진스마트올 레인저스’ 콘셉트로 네 명의 아이들이 등장해 교과 연계 학습, AI 맞춤 학습, 독서 콘텐츠, AI 서술형 평가 등 웅진스마트올의 핵심 기능을 소개한다.
광고 속 캐릭터 ‘성실그린’은 초등 교과서 100% 연계 학습을 기반으로 한 매일 학습 루틴을, ‘맞춤옐로’는 AI가 학습 성과와 문제 풀이 과정을 분석해 수준별 맞춤 커리큘럼을 추천하는 기능을 소개한다. ‘똑똑블루’는 문해력과 사고력 강화를 위한 독서 콘텐츠를, ‘완벽레드’는 자동 채점과 피드백을 제공하는 AI 서술형 평가 기능을 각각 표현했다.
웅진씽크빅은 6년간 축적한 학습 데이터를 바탕으로 UI·UX와 학습 구조를 재정비하며 AI 기반 학습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웅진씽크빅 브랜딩 캠페인 포스터. [사진=웅진그룹]
◇ AI 시대 맞춰가도 불변하는 가치 ‘생각하는 힘’
웅진씽크빅은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신규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일상화된 환경 속에서도 불변하는 교육의 가치로 ‘생각하는 힘’과 ‘과정 중심의 배움’을 강조했다.
‘바른교육 큰사람’ 캠페인의 ‘수학편’ 영상을 AI 시대에 맞춰 재해석했다. 손 쉽게 답을 얻는 AI 시대에는 정답 자체보다 자기주도적으로 생각하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AI 기술로만 모든 장면을 재현 및 제작했다. 만드는 방식은 바뀌었어도 영상에 담긴 정서가 변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변하지 않는 가치’라는 캠페인의 메시지를 제작 과정에서도 구현했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에서 선보인 ‘Think Bigger than AI’는 웅진씽크빅의 브랜드 방향성을 담은 문장이다. AI가 사고를 대체하도록 두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며 기술을 주도적으로 활용하는 아이로 키우겠다는 뜻이다.
웅진씽크빅은 디지털과 AI 기반 개인화 학습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왔고, 이 과정에서 어린이의 창의력과 사고력, 문해력을 높이는 교구와 학습 콘텐츠들을 지속 개발했다. 최근에는 AI 기술과 교육 콘텐츠를 결합한 제품을 통해 국내 교육업계 최초 5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업계 최고의 기술력과 교육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15년 전 제시했던 교육의 본질에 대한 문제의식이 AI 시대로 전환되는 지금 더욱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했다”며 “성적은 물론이고, AI 시대를 단순히 헤쳐나가는 아이가 아니라 주도하는 아이로 성장시키는 데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진화시키겠다”고 말했다.
CES 2026 웅진씽크빅 부스 전경. [사진=웅진그룹]
◇ 웅진이 제안하는 AI 기반 독서와 언어의 방향성
웅진그룹은 지난 1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해 교육과 렌탈·모빌리티 사업을 아우르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웅진씽크빅과 웅진IT(웅진 사업부문)가 참여해 각각 인공지능(AI) 기반 제품 및 솔루션을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특히 웅진씽크빅은 독서 플랫폼 ‘북스토리(Booxtory)’와 영어 스피킹 서비스 ‘링고시티(Lingocity)’를 필두로 AI를 기반으로 한 독서·언어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북스토리는 AI가 텍스트를 인식해 책을 원하는 목소리로 읽어준다. 이를 통해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에게 독서의 진입 장벽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링고시티는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한 생성형 AI 기분 영어 회화 프로그램이다. 메타버스로 구현된 세계도시를 여행하며 70여개의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영어와 친밀해질 수 있다. 생성형 AI와 원어민 친구가 되어 아이가 영어 실력을 생생한 환경에서 키워주는 것이 링고시티의 목표다. 챗GPT가 탑재돼 다양한 캐릭터와 리얼 프리토크가 가능하며, 다양한 상황에서 능동적으로 영어를 경험할 수 있다.
웅진그룹 관계자는 “웅진씽크빅의 산업별 디지털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선보여 그룹 차원의 AI 기술 역량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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