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일 게임업계에서는 사전예약 200만 돌파, 업데이트, 이벤트 진행 소식이 전해졌다.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이 오는 3일 막을 올리고 크래프톤이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3'를 개최한다. 엔씨가 새로운 사명의 의미를 공개했고 라이엇게임즈의 '전략적 팀 전투(TFT)'가 신규 세트 '우주의 신들' 출시를 앞두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엔크로키 '배틀레이서:좀비 아일랜드'의 글로벌 사전예약자 수가 200만명을 넘어섰고 넷마블이 '세븐나이츠 리버스'에 신규 영웅 '란드그리드'를 추가했다. 넥슨이 '서든어택'에 2026 시즌2 '페르소나'를 업데이트했고 넷마블이 '킹 오브 파이터 AFK'에 신규 파이터 'K'를 추가했다.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개최
2026년 두 번째 국제 대회인 '마스터스 런던' 행 티켓이 걸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이 오는 3일 서울 상암동 SOOP 콜로세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죽음의 조'로 불리는 알파조의 향방이다. 알파조에는 마스터스 산티아고 챔피언 농심 레드포스(NS)와 전통 강호 페이퍼 렉스(PRX)를 비롯해 젠지(GEN), 키움 DRX(KRX) 등 한국 강팀들이 대거 포진했다. 4일 열리는 농심 레드포스와 PRX의 대결은 지난 결승전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던 농심의 15연승 도전과 PRX의 설욕전이 맞물려 이번 스테이지 최대 빅매치로 꼽힌다. 로스터 재편을 마친 팀들의 변화된 경기력도 기대를 모은다. 키움 DRX는 'yong' 김호용을 콜업해 전력을 보강했으며, 5일 맞붙는 팀 시크릿(TS) 역시 공격적인 타격대 영입으로 맞불을 놨다. 제타 디비전과 풀 센스 등 주요 팀들이 코칭스태프 교체를 통해 새로운 전술적 변화를 꾀하며 마스터스 런던을 향한 치열한 수싸움을 예고했다. 개막일인 3일에는 젠지와 T1이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모든 경기는 유튜브, 치지직, SOOP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PGS3' 개최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3'를 개최한다.
대회는 올해 처음 도입된 서킷 구조의 첫 번째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최종전으로, 전 세계 최정상급 24개 팀이 출전해 서킷 1의 왕좌를 놓고 격돌한다. 지난 시리즈 1과 2에서는 각각 중국의 페트리코 로드와 우크라이나의 나투스 빈체레가 우승을 차지하며 팽팽한 접전을 예고했다. 이번 PGS 3는 누적 승점 상위 8개 팀이 그랜드 파이널에 직행한 가운데, 남은 16개 팀이 4월 2일 오후 2시부터 '서바이벌 스테이지'를 치러 최종 진출팀을 가린다. 3일부터 5일까지 매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을 통해 서킷 1의 최종 승자가 결정된다. 총상금 30만 달러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연말에 열리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진출을 위한 포인트가 걸려 있어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경기는 공식 유튜브와 SOOP, 치지직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엔씨' 사명 의미는?
엔씨가 새로운 사명의 의미를 공개했다.
신규 사명 엔씨(NC)는 'Next & Creative'를 의미한다. 미래(Next)에 대한 도전과 창의성(Creative)을 바탕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엔씨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는 사내 메일을 통해 "우리의 미션은 도전과 창의성이라는 엔씨의 기업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키워 나가는 것"이라며 "모든 구성원이 미래의 창작자로서 더욱 진취적이고 도전적으로 우리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자"고 밝혔다. 엔씨는 사명 변경으로 2020년 시작한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완료했다. 신규 CI는 게임을 넘어 기술·콘텐츠·플랫폼 기업으로 확장하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혁신과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만들어가겠다는 정체성을 담았다.
'TFT' 이벤트
라이엇게임즈의 전략 게임 '전략적 팀 전투(TFT)'가 신규 세트 '우주의 신들' 출시를 앞두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레이어들은 현재 테스트 서버(PBE)에서 '신'을 테마로 재해석한 유닛들과 신규 시스템 '신들의 성역'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콘텐츠는 오는 15일 라이브 서버에 정식 도입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용자들이 신규 콘텐츠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별도의 이벤트 페이지를 오픈했다. 해당 페이지의 '신이 내린 가이드' 섹션에서는 전쓰트, 고라파동, 롤체고찌 등 유명 TFT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게임플레이 팁을 제공한다. 8일부터 시작되는 '우주의 신 테스트 이벤트'를 통해 자신의 플레이 성향을 확인하고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세트 출시 이후에도 열기는 이어진다. 15일부터 아마추어 토너먼트 참가 신청이 시작되며, 17일부터는 '신들의 플레이 이벤트'와 '신들린 랭킹 이벤트'가 차례로 열려 플레이어들에게 다채로운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좀비 아일랜드' 사전예약 200만
엔크로키의 신작 모바일 게임 '배틀레이서:좀비 아일랜드'의 글로벌 사전예약자 수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오는 11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좀비 아일랜드'는 좀비가 점령한 섬을 배경으로 레이싱과 전투를 결합한 서바이벌 배틀로얄 게임이다. 이용자는 스포츠카와 몬스터트럭 등 10여 종의 차량에 무기를 장착해 좀비를 물리치고 경쟁자들과 맞서 최후의 생존자를 가리게 된다. AI 기반의 PvE 시스템을 도입해 실제 이용자 대전 못지않은 긴장감을 구현했으며, 다양한 함정이 배치된 전장에서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엔크로키는 과거 '야코런:리듬 매니아'를 통해 음악 게임 차트 1위를 장기간 석권하며 개발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세나리' 업뎃
넷마블이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에 신규 영웅 '란드그리드'를 추가했다.
'란드그리드'는 천상의 수호자 소속의 공격형 캐릭터로, 상대의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패시브와 전열을 저격하는 강력한 단일 공격기가 특징이다. 함께 공개된 전설 캐릭터 '돼오'는 만우절을 기념해 등장한 영웅으로, 침묵 면역 효과를 보유해 공성전에서 전략적 활용도가 높다. 이용자들은 란드그리드의 서사를 담은 이벤트 시나리오 ‘두 개의 마음과 죽지 않는 기억’을 통해 전설 영웅 소환권 등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7일간의 출석 이벤트를 진행하고 영웅 및 펫 소환권, 성장 재화 등을 지급한다. 음식 오브젝트를 베어내는 미니 게임 '인스턴트 돼오'와 신규 코스튬 2종을 추가해 즐길 거리를 넓혔다.
◆'서든어택' 업뎃
넥슨이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에 2026 시즌2 '페르소나'를 업데이트했다.
새 시즌에는 쌍둥이 자매 캐릭터 '리나'와 '린'이 서든패스 보상으로 등장한다. 이용자는 서든패스 60레벨 달성 시 리부트패스를 활성화해 무기 업그레이드권 등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패스샵에서 'PP'를 사용해 마이건+ 업그레이드권과 교환할 수 있다. 이 시즌부터는 클랜원과 함께 즐기는 '생존 클랜전'이 새롭게 도입되어 생존전의 재미를 더했다. 신규 시즌을 기념해 오늘 오후 8시 공식 SOOP 채널에서 개편된 형태의 ‘서든라이브’ 생방송을 진행하고 다양한 드롭스 보상을 지급한다. 인기 아티스트 '웬디' 신규 캐릭터 출시 소식도 화제다. 4월 16일까지 웬디 캐릭터 누적 기간에 따라 영구제 선택권과 확정권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웬디의 친필 싸인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병행한다.
'킹오파AFK' 업뎃
넷마블이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 '킹 오브 파이터 AFK'에 신규 파이터 'K'를 추가했다.
'K'는 비밀 조직 네스츠에 의해 개조된 인간으로, 강력한 불꽃을 다루는 냉정한 성격의 소유자다. 게임 내에서는 '크로우 바이츠'와 '하이퍼 체인 드라이브' 등 원작의 정체성을 담은 시그니처 기술을 그대로 구현했다. 넷마블은 오는 15일까지 'K'와 [처형] 시너지 파이터들을 대상으로 한 픽업 이벤트를 진행해 캐릭터 획득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11일부터는 레전드 서포터 '수상한 전학생'을 얻을 수 있는 '럭키 엘피' 이벤트가, 9일부터는 레전드 펫 'C'와 '에그셀런트'가 등장하는 '버니 익스프레스'가 운영된다. 펫 'C'는 'K'의 기술 명칭에서 착안한 까마귀 모습으로 제작되어 수집의 재미를 더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