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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 사칭 보이스피싱 맡겨줘요"…검찰 카카오톡 '찐센터' 성과

보이스피싱범이 검찰을 사칭하는지 판별해주는 카카오톡 채널, 일명 '찐센터' 이용자가 10만 명에... 대검 마약·조직범죄부는 2025년 2월 서울중앙지검이 운영하던 찐센터를 넘겨받아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그...

"검찰 사칭 보이스피싱 맡겨줘요"…검찰 카카오톡 '찐센터' 성과

카카오톡 채널 '찐센터' 실제 이용 사례. 대검찰청 제공

보이스피싱범이 검찰을 사칭하는지 판별해주는 카카오톡 채널, 일명 '찐센터' 이용자가 10만 명에 이르렀다.

4월 15일 대검에 따르면 찐센터를 친구추가한 이용자가 9만 5500명을 넘었다. 찐센터는 수상한 사람에게서 받은 각종 공문이나 영장의 진위, 검사나 수사관 사칭 여부를 확인해주는 서비스다.

찐센터는 2020년 9월 콜센터 형태로 만들어졌다. 검찰 공용폰으로 사용자가 문자 메시지를 보내 상담받는 식이었다.

대검 마약·조직범죄부는 2025년 2월 서울중앙지검이 운영하던 찐센터를 넘겨받아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그 결과 2024년 월평균 2291건이던 상담 건수가 2025년 6717건으로 약 3배 늘었다.

카카오톡 채널에는 ‘사이트 제보’ 메뉴도 신설됐다. 이용자는 사칭으로 검찰 의심되는 사이트 링크(URL)를 신고할 수 있다. 검찰 수사관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전달한 뒤 확인을 거쳐 피싱 사이트는 차단된다.

검찰은 문자 메시지를 보내 수사에 필요하다며 링크 접속이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내려받기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 검찰은 검사나 수사관이 '010'으로 시작하는 개인 휴대전화 번호로 연락해오지도 않는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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