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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건설재해 근절”…LH, 건설현장에 안전감시단 본격 배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현장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LH 건설현장에 안전감시단 배치를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건설재해 근절”…LH, 건설현장에 안전감시단 본격 배치

“건설재해 근절”…LH, 건설현장에 안전감시단 본격 배치

기사입력:2026-04-01 1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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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현장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LH 건설현장에 안전감시단 배치를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현재 법정 기준에 따라 건설현장에 의무 배치되는 안전관리자는 통상 1~3명 수준으로, 안전관리자만으로 현장 전체를 상시 감시하기에는 물리적 한계가 존재했다.

또 3기신도시 본격 착공 등으로 올해 LH 관리물량이 약 16만1천 호*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관리물량 증가와 기존 현장 안전관리 체계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제도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LH는 발주자(LH)의 주도하에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위험요인을 실시간으로 발굴·제거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감시단’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안전감시단’은 건설현장에 상주하며 ▲근로자 불안전 행동 차단 ▲작업장 시설물 위험요소 점검 및 제거 ▲TBM 안전조회 활동 ▲신규 근로자 안전교육 지원 ▲갱폼 인양·밀폐공간·고소작업 등 고위험 작업 상주 감시 업무 등을 수행한다.

LH는 지난해 재해 다발현장 4개소를 선별해 안전감시단 제도를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운영 결과 6개월간 건설현장 위험요소 1420건이 제거됐을 뿐 아니라, 산재 0건을 기록해 무재해 전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시범운영 성과를 토대로 LH는 올해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고위험 건설현장 25개소를 대상으로 우선 운영에 나선다. 이어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배치 대상현장 80개소를 추가한 총 105개소에 안전관리단 231명(PM 21명, 상주감시단 210명)을 투입해 위험 시기별 안전감시단 순환·집중 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LH는 정부의 건설현장 안전 강화 정책 기조에 맞춰 ‘건설사고 예측 AI’ 개발, 건설현장 ‘세이프-포인트(Safe-Point) 제도’ 도입, 안전보건센터 개소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건설현장의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안전감시단 확대 운영을 통해 현장의 위험요인을 더욱 신속하게 발굴·제거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 중심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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