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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건설업계 동향 4.8] 현대엔지니어링ㆍ부영그룹ㆍGS건설ㆍ포스코이앤씨

자이C&A는 네이버 '각 세종' 등 대형 데이터센터 시공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베스코 자산운용은 투자 구조 설계, 디씨브릿지는 운영 및 기술 자문을 담당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존 협력 관계를 확장해...

[건설업계 동향 4.8] 현대엔지니어링ㆍ부영그룹ㆍGS건설ㆍ포스코이앤씨

■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시흥더클래스’ 5월 분양… 시흥과학고 인접 수혜

- 지하 2층~지상 27층, 5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430가구

- 서해선 시흥대야역 역세권 및 신구로선 추진으로 서울 접근성 개선

- 2029년 개교 시흥과학고 인접…지역 랜드마크 조성

‘힐스테이트 시흥더클래스’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다음달 ‘힐스테이트 시흥더클래스’를 공급한다. 7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5개동, 전용면적 74·84㎡ 총 43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교통과 교육 인프라를 동시에 확보한 입지적 장점을 갖췄다.

더블 역세권 수혜와 광역 교통망 확보

단지는 서해선 시흥대야역이 인접했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소사역(1호선), 온수역(7호선), 김포공항역(5·9호선) 등 주요 환승 거점을 통해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시흥대야역은 목동역까지 이어지는 신구로선이 계획됐다.

도로망 또한 우수하다. 인근 시흥IC를 통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부천종합운동장역에 예정된 GTX-B 노선과 시흥시청역의 월곶판교선·신안산선 사업이 완료되면 광역 교통망은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시흥과학고 배후의 교육 환경 및 생활 인프라

시흥 최초의 과학계열 특수목적고인 시흥과학고(2029년 3월 예정)가 인접했다. 시흥과학고는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인공지능(AI) 및 바이오 특화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로봇체험학습센터 등이 포함된 학교복합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생활 편의 시설로는 롯데마트, 스타필드시티, CGV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며 소래산 산림욕장과 은계호수공원 등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시흥대야역 역세권 입지에 힐스테이트만의 차별화된 상품성이 더해져 시흥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브랜드 명성에 걸맞은 완성도 높은 단지를 선보여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 부영그룹 창신대, 전국 대학 1인당 논문 게재 실적 5위 달성

- 한국연구재단 실태조사서 전임교원 1인당 1.37건 기록…전년 대비 순위 도약

- 부영그룹 재정 지원 및 ‘부영트랙’ 결실…5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 달성

창신대학교 전경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이 인수한 창신대학교가 국내 대학 연구 역량 평가에서 최상위권에 올랐다. 창신대는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한 ‘2025년도 전국 대학 연구활동 실태조사’에서 1인당 논문 게재 실적 부문 전국 5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 중심 대학으로의 질적 성장 확인

이번 조사는 전국 408개 대학을 대상으로 전임교원의 연구비 수혜 실적과 논문 성과 등을 종합 분석했다. 창신대는 전임교원 73명이 1인당 1.37건의 논문을 게재해 전년(1.29건, 7위)보다 실적과 순위가 모두 상승했다. 특히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학 중에서는 부산교육대학교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지역 내 연구 거점 입지를 굳혔다.

대학 측은 AI 기반 융합연구와 학제 간 연구 환경 조성이 실용적 연구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단순한 양적 확대를 넘어 학문적 영향력을 강화하는 연구 지원 정책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부영그룹의 재정 지원과 고용 연계 성과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부영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이 자리한다. 부영그룹은 2019년 재정기여자로 참여한 이후 매년 신입생 전원에게 1년 전액 장학금(간호학과 50%)을 지급해 왔다. 또한 그룹 계열사와 연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 ‘부영트랙’을 통해 지금까지 113명에게 실무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 중 20명이 정식 채용됐다.

탄탄한 재정과 취업 지원은 입시 지표 개선으로도 나타났다. 창신대는 5년 연속 신입생 모집률 100%를 달성했으며,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6.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경남 지역 사립대 중 1위를 차지했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전임교원들의 헌신적인 연구 노력과 대학의 체계적인 지원 정책이 결합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GS건설-하나금융그룹, ‘생산적 금융 대전환’ 위해 맞손…첨단 인프라 투자 확대

- AI·데이터센터 등 첨단전략사업 자금 지원 위한 투자 및 펀드 조성 협력

- 데이터센터 기획부터 운영까지 자회사 협업 체계 기반 시너지 극대화

- 투자·개발 아우르는 사업 구조 고도화 및 정부 정책 부응

허윤홍 GS건설 대표(가운데)와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겸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오른쪽), 이호성 하나은행 은행장(왼쪽)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GS건설)

GS건설이 하나금융그룹과 협력해 AI 및 데이터센터 등 첨단전략산업을 지원하는 ‘생산적 금융’ 환경 조성에 나선다. GS건설은 8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하나증권, 하나은행과 첨단전략산업 투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첨단전략산업 인프라 조성을 위한 금융 지원 체계 구축

이번 협약은 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정책 기조에 발맞춰 기업 차원에서 첨단 인프라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자금 공급망을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양측은 향후 투자 및 펀드 조성,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을 통해 데이터센터와 같은 미래형 기반 시설에 자금이 원활히 투입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GS건설은 2024년 건설사 최초로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에 참여해 ‘안양 에포크(EPOCH) 데이터센터’를 준공한 바 있으며, 현재 고양 마그나(MAGNA) 데이터센터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번 금융 협력을 통해 기존 시공 중심의 사업 모델에서 투자와 개발을 아우르는 고부가가치 사업 구조로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자회사 연계 밸류체인 통한 사업 고도화

GS건설은 자회사인 자이C&A, 지베스코 자산운용, 디씨브릿지와의 협업을 통해 데이터센터 사업의 전 과정을 수행하는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했다. 자이C&A는 네이버 ‘각 세종’ 등 대형 데이터센터 시공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베스코 자산운용은 투자 구조 설계, 디씨브릿지는 운영 및 기술 자문을 담당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존 협력 관계를 확장해 생산적 금융을 실제 산업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향후 첨단 인프라 투자에서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스코이앤씨, ‘세이프티 파트너’ 양성…근로자 작업중지권 실효성 강화

- 안전보건진흥원과 MOU 체결…소통 역량 갖춘 안전 교육 전문가 육성

- 시각화 자료 및 안내판 활용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 주권’ 행사 지원

- 9월 우수사례 경연대회 개최 등 자율적 안전 문화 정착 위한 사후 관리 병행

포스코이앤씨가 8일 서울 금천구 소재 안전보건진흥원 사옥에서 ‘세이프티 파트너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전보건진흥원 김영배 이사장(왼쪽 세 번째)과 포스코이앤씨 이동호 안전기획실장(네 번째)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현장 근로자의 실질적인 안전 확보를 위해 ‘작업중지권’의 능동적 행사를 지원하는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포스코이앤씨는 8일 서울 금천구 소재 사단법인 안전보건진흥원과 ‘세이프티 파트너(Safety Partner)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장 밀착형 소통 전문가 ‘세이프티 파트너’ 도입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가 강조하는 ‘노동자 3대 권리(알 권리, 참여할 권리, 피할 권리)’ 중 ‘피할 권리’인 작업중지권을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조치다. 세이프티 파트너는 근로자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위험 상황 발생 시 작업중지권 행사를 독려하고 안전 문화를 전파하는 교육 전문가 역할을 수행한다.

안전보건진흥원은 전문가 양성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며, 포스코이앤씨는 이를 통해 자체 전문 강사를 확보할 계획이다. 육성된 파트너들은 근로자가 위험을 인지한 즉시 작업을 멈출 수 있도록 ‘안전 주권’ 교육을 전담하게 된다. 이는 근로자가 주저 없이 안전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율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다.

시각적 콘텐츠 활용 및 제도적 장치 마련

포스코이앤씨는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영상 자료와 시각화된 안내판 등 다양한 콘텐츠를 현장에 배치한다. 근로자들이 작업중지권의 개념과 행사 방법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후 관리 방안도 마련됐다. 오는 9월에는 세이프티 파트너들이 주도한 현장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우수사례 경연대회’가 열린다. 포스코이앤씨는 우수 사례를 전 현장에 전파하고 해당 파트너에게 포상을 수여해 실행력을 높일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동호 포스코이앤씨 안전기획실장은 “세이프티 파트너가 현장에서 근로자와 두터운 신뢰를 쌓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 작업중지권이 근로자들의 당연한 권리로 당당히 행사되는 안전 문화를 반드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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