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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건설 브리프] GS건설 IPARK현대산업개발 동부건설 두산건설 外

기대된다"며 "향후 AI 기술까지 접목해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하고, 고객이 더 만족하고 안심할 수 있는... 고위험 현장 선정에는 AI 분석도 활용된다. LH는 과거 사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장별 위험성을 분석해 우선 배치...

[건설 브리프] GS건설 IPARK현대산업개발 동부건설 두산건설 外

■ GS건설, 국토부 액체수소 저장·적하역 국책과제 주관기관 선정

출처=GS건설

GS건설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액체수소 저장탱크 및 적하역 시스템 기술개발’ 국책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GS건설은 1일 이번 과제가 총 사업비 약 290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자사는 액체수소 저장탱크 설계와 적하역 시스템 개발, 실증 연계까지 맡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최초로 평저형 액체수소 저장탱크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평저형 저장탱크는 향후 대용량 액체수소 저장시스템 실증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 기술로 꼽힌다.

이번 과제에는 GS건설을 포함해 총 14개 기관이 참여한다. GS건설은 산·학·연 협력을 통해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저장 및 적하역 핵심기술 확보를 기반으로 국내외 액체수소 인프라 사업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GS건설은 그동안 플랜트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수소 밸류체인 진출을 준비해 왔다. 지난해 9월에는 한국가스공사, 한국스미토모상사와 액체수소 도입 및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같은 해 10월에는 일본 에바라(Ebara), GS글로벌과 액체수소 저장 기술 및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과제를 통해 액체수소 저장 및 적하역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향후 국내외 액체수소 인프라 사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기술 개발을 넘어 실증과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 IPARK현대산업개발, 스마트 자재 입출고 관리 도입… 현장 품질관리 고도화

IPARK현대산업개발이 건설 현장에 VMS(영상관리시스템)를 도입해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 IPARK현대산업개발

IPARK현대산업개발이 건설 현장에 반입되는 자재 운송 차량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계근 시스템을 도입하며 품질관리 체계 강화에 나선다. 자재 반입량 오차를 줄이고 협력업체 관리까지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해 현장 운영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1일 천안아이파크시티 1단지 현장을 시작으로 전 현장에 실시간 자재 입출고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계근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존 건설현장에서는 자재 반입 시 송장 확인이나 일부 차량에 대한 불시 점검 방식으로 계근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실제 반입량과 차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었고, 차량 대기 시간 증가로 현장 운영 비효율도 적지 않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시스템은 자재 운반 차량이 계근대를 통과할 때 입·출고 시간, 자재 중량, 업체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기록한다. 계근대 설치가 어려운 현장에는 디지털 스마트 기반 영상관리시스템(VMS)을 적용해 차량 출입 시 입·출고 시간과 자재 종류, 협력업체 정보 등을 즉시 기록·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품질관리 플랫폼인 I-QMS(Integrated Quality Management System)와 연동돼 본사에서도 전 현장의 자재 입출고 상황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된다. 회사는 계근 오차율 등 주요 지표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현장별 데이터 100% 매칭을 목표로 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협력업체 관리에도 데이터 활용 범위를 넓힌다. 계근 정보와 송장 데이터를 비교해 중량 미달이나 반입 지연이 잦은 업체를 자동 식별하고, 문제 업체를 별도 분류해 집중 관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시공 품질 개선뿐 아니라 협력업체 평가, 우수업체 선정까지 프로세스를 체계화하겠다는 설명이다.

천안아이파크시티 1단지 공사 관계자는 “계근대와 영상 데이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자재 입출고가 관리되면 품질 관리 전반과 현장 운영의 정확성,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AI 기술까지 접목해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하고, 고객이 더 만족하고 안심할 수 있는 IPARK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동부건설, 2026 KLPGA 골프단 라인업 확정… 베테랑·루키 조합으로 우승 도전

동부건설 KLPGA 골프단 소속 선수. 좌측부터 장수연, 박주영, 김수지, 지한솔, 신이솔, 문정민. | 동부건설

동부건설이 202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을 앞두고 골프단 선수 구성을 확정했다. 기존 베테랑 중심 전력에 문정민, 신이솔을 새롭게 보강하며 경험과 젊은 활력을 동시에 갖춘 선수단으로 시즌 우승 경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동부건설은 1일 기존 김수지, 박주영, 지한솔, 장수연에 더해 문정민, 신이솔을 영입해 총 6인 체제로 2026년 시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풍부한 투어 경험과 검증된 경기력, 팀워크를 갖춘 기존 선수단에 새 얼굴의 패기와 에너지가 더해지며 한층 짜임새 있는 전력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선수단의 중심에는 메이저 대회 3승을 포함해 KLPGA 투어 통산 6승을 기록한 김수지가 있다. 김수지는 팀의 에이스로서 변함없는 기대를 받고 있으며, 지난 시즌 아쉬웠던 부분을 동계훈련 기간 보완한 만큼 올 시즌에는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주영 역시 꾸준한 경기력과 안정적인 플레이를 강점으로 하는 팀의 핵심 자원이다. 박주영은 매 대회 최선을 다해 우승 경쟁은 물론 시즌 내내 꾸준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한솔은 올 시즌 가장 기대를 모으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통산 4승을 보유한 지한솔은 시즌 개막전인 ‘리쥬란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를 기록하며 초반부터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한솔은 올 시즌 메이저 우승과 함께 반드시 1승 이상을 추가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장수연은 ‘K-10클럽’ 특별시드를 바탕으로 시즌을 치른다. 장수연은 특별시드로 KLPGA 투어 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더 나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도 전력 강화에 힘을 보탠다. 투어 통산 1승을 기록한 문정민은 장타력과 꾸준한 경기 운영이 강점으로 꼽힌다. 문정민은 동부건설 골프단에 새롭게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며 성실한 플레이와 좋은 경기력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루키 신이솔은 올해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하는 기대주다. 신이솔은 데뷔 시즌을 동부건설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든든한 후원사와 함께하는 만큼 신인답게 당찬 플레이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동부건설은 지난해에도 소속 선수들의 꾸준한 활약을 바탕으로 KLPGA 투어에서 존재감을 이어온 만큼, 올해도 적극적인 선수 지원과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우승 경쟁과 상위권 성적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2026 시즌을 함께할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각오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유망주 육성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한국 여자 골프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두산건설, 2026년 협력사 신규 등록 진행… 태양광설비 공종 신설

출처=두산건설

두산건설이 올해 협력사 신규 등록 절차를 시작한다. 주거 품질 향상과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해 업계 평균보다 높은 수준의 등록 기준을 유지하는 한편,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 의무화 흐름에 대응해 태양광설비 공종도 새롭게 추가했다.

두산건설은 1일 2026년 협력사 신규 등록을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공종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가설장비 등 총 73개다. 접수된 업체에 대해서는 재무상태, 시공능력, 기술현황 등을 종합 심사해 오는 7월 1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협력사는 2026년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1년간 등록 유효기간을 부여받는다.

두산건설은 협력사 등록 과정에서 재무 건전성과 시공 역량을 엄격히 따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용등급 B+ 이상, 현금흐름등급 C+ 이상(한국기업데이터 기준 CR-3), 부채비율 250% 미만 등의 기준을 적용해 재무적으로 안정된 업체를 선별한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화 로드맵에 대응하기 위해 태양광설비 공종을 신설했다. 2025년 6월부터 시행된 민간 공동주택 에너지 성능 기준 강화에 맞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사를 적극 발굴하고, 친환경 주택 건설 기준 충족과 탄소중립 실천에 나서겠다는 설명이다.

상세한 등록 기준 및 신청 방법은 두산건설 홈페이지와 두산건설 협력회사 포털 및 신용평가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쌍용건설 ‘의령낙동대교’, 올해의 토목구조물 대상 수상

의령낙동대교 전경 사진. | 쌍용건설

쌍용건설이 시공 중인 ‘의령낙동대교’가 국내 토목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히는 ‘올해의 토목구조물 대상’을 수상했다.

쌍용건설은 ‘의령낙동대교’ 사업이 지난 30일 열린 제29회 ‘2026 토목의날’ 행사에서 ‘올해의 토목구조물 대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의령낙동대교는 고속국도 제14호선 함양~창녕간 건설 제11공구에 포함된 교량으로, 경남 의령군 낙서면 정곡리와 창녕군 남지읍 시남리 일원을 연결한다. 총 연장 1km, 왕복 4차선 규모의 사장교다. 쌍용건설은 이 공사를 2018년 5월 기술형 입찰을 통해 설계·시공 일괄방식(턴키)으로 수주했다.

이 교량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최초의 ‘경사고저주탑 사장교’라는 점이다. 일반적인 대칭형 사장교와 달리, 양쪽 주탑이 서로 반대 방향으로 각각 12도 기울어져 있고 주탑 간에는 22m의 고저차를 뒀다. 쌍용건설은 이를 통해 구조물의 개방감과 경관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형 조건을 적극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낙동강 횡단 구간에는 교각 설치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탑 간 최대 405m의 장경간 구조도 적용했다. 국가하천인 낙동강의 치수성과 친환경성을 고려하면서도 비대칭 구조에서 요구되는 안정성과 시공 효율성을 함께 확보했다는 평가다.

쌍용건설은 이번 수상을 통해 교량 설계와 시공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 LH, 건설현장 안전감시단 본격 투입… 고위험 현장 105곳으로 확대

출처=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현장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안전감시단 배치를 본격화한다. 법정 안전관리자 외에 발주자인 LH가 별도의 감시 인력을 추가 배치해 위험요인을 실시간으로 발굴·제거하는 방식으로, 건설재해 예방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LH는 1일 건설현장 안전감시단 제도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산업안전보건법상 건설현장에는 공사 규모에 따라 통상 1~3명의 안전관리자가 의무 배치되지만, 현장 전체를 상시 감시하기에는 물리적 한계가 있다는 것이 LH의 설명이다.

특히 3기 신도시 본격 착공 등으로 LH의 올해 건설관리 물량이 약 16만1000호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리물량 증가에 대응하고 기존 안전관리 체계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했다는 판단이다. LH의 건설관리 물량은 지난해 12만1000호에서 올해 33%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새로 도입되는 안전감시단은 현장에 상주하며 근로자의 불안전 행동을 차단하고, 작업장 시설물 위험요소 점검 및 제거, TBM 안전조회 활동, 신규 근로자 안전교육 지원, 갱폼 인양·밀폐공간·고소작업 등 고위험 작업 상주 감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LH는 지난해 재해 다발 현장 4곳을 선별해 안전감시단 제도를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6개월간 건설현장 위험요소 1420건이 제거됐고, 산업재해는 0건을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LH는 올해 4~5월 두 달간 고위험 건설현장 25곳을 대상으로 우선 운영에 나선다. 이후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80개 현장을 추가해 총 105개 현장에 안전감시단 231명(PM 21명, 상주감시단 210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위험 시기별로 감시단을 순환·집중 배치하는 방식도 병행한다.

고위험 현장 선정에는 AI 분석도 활용된다. LH는 과거 사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장별 위험성을 분석해 우선 배치 대상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LH는 이와 함께 건설사고 예측 AI 개발, 건설현장 ‘세이프-포인트(Safe-Point) 제도’ 도입, 안전보건센터 개소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건설현장의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안전감시단 확대 운영을 통해 현장의 위험요인을 더 신속하게 발굴·제거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 중심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HUG, 첫 노사협의회 개최… 디지털혁신·안전문화 확산 공동 추진

지난 3월 31일 개최된 2026년도 제1차 노사협의회(Harmony HUG)에서 최인호 허그(HUG) 사장(왼쪽)과 이준호 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올해 첫 노사협의회를 열고 디지털 혁신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추진 방안에 뜻을 모았다. 최인호 사장 취임 이후 처음 열린 노사협의회로,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환경 속에서 공사의 공적 역할 수행을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가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한 자리였다는 평가다.

HUG는 지난 31일 본사 사옥에서 노사 양측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제1차 노사협의회(Harmony HUG)’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 노사는 생활 밀착형 안전교육 확대, IT 교육장 신설, 노사 공동 AX 전환, ESG 경영 실천 방안 추진 등의 안건에 합의했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는 동시에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최인호 사장은 “HUG가 국민의 주거 안정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는 원동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직원들에게서 나온다”며 “노사가 함께 일궈낸 디지털 역량과 안전문화가 공사의 공적 역할을 완수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상생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HUG 노동조합 위원장도 “안전한 일터 조성과 ESG 경영 실천에 노사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조합원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근무할 수 있는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 공사 발전과 직원 권익 증진이라는 노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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