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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상설’ 김혜자 근황 공개...옆엔 이영애가 있었다

최근 ‘건강이상설’로 깊은 우려를 샀던 배우 김혜자의 근황이 공개됐다.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최근 ‘건강이상설’로 깊은 우려를 샀던 배우 김혜자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영애는 20일 자신의 SNS에 김혜자와 나란히 앉아 다정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혜자는 이영애와 손을 꼭 잡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안도감을 안겼다.

이영애는 김혜자가 주연을 맡은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를 관람한 뒤 “너무나도 시리도록 아파서, 하지만 여전히 찬란하게, 영원히 찬란하게 빛나기를 기도합니다”라며 깊은 여운이 담긴 후기를 남겼다.

이어 “이 가을에 꼭 추천한다. 따뜻한 영화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이며 대선배 김혜자를 향한 존경과 애정을 드러냈다.

추가로 공개된 사진에는 관객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있는 김혜자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김혜자는 지난 6일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 당시 심한 기침을 하거나 부축을 받는 등 비틀거리는 모습이 포착되며 건강 우려를 샀다. 이어 지난 15일 열린 ‘여전히 찬란하게’ 언론시사회 무대인사마저 당일 취소되면서 걱정의 목소리가 더욱 커졌다.

당시 송일곤 감독은 “선생님이 감기 기운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했다”며 죄송함이 담긴 김혜자의 친필 손편지를 대신 공개하기도 했다.

영화 관계자들 역시 “단순 감기 증상일 뿐”이라며 일각의 과도한 추측을 일축했으나, 85세라는 고령의 나이 탓에 팬들의 걱정 어린 시선은 쉽게 거두어지지 않았던 상황.

이러한 가운데 이영애가 직접 전한 사진 속 김혜자는 특유의 온화하고 건강한 미소를 되찾은 ‘국민 엄마’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김혜자가 열연을 펼친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는 인생에서 가장 빛났던 순간을 함께한 단짝 친구를 60년 만에 다시 만나는 순옥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1일 개봉한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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