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컴백 콘서트 공식 파트너십 체결
삼성 강남서 스탬프 랠리와 AI 스티커 체험
4월 고양 시작으로 2027년까지 글로벌 투어
Galaxy X BTS 로고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무대에 공식 파트너로 합류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7일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와 손잡고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BTS WORLD TOUR ARIRANG'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력 핵심은 자사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 S26 울트라'를 활용한 시각적 경험 극대화다. 삼성전자는 일반 관객의 접근이 제한적인 대규모 공연장 곳곳의 생생한 열기를 해당 기기로 직접 촬영할 예정이다. 확보한 고화질 영상은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에 공개해 현장을 찾지 못한 글로벌 팬들에게도 콘서트의 감동을 실시간으로 전달한다는 구상이다.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대대적인 프로모션이 열린다. 하이브가 콘서트 개최지에 맞춰 도심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시키는 'BTS THE CITY' 프로젝트에 삼성전자도 동참했다. 첫 투어 국가인 한국에서는 지난 3월 20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한 달간 서울 전역에서 관련 행사가 이어진다.
BTS World Tour 파트너십 [삼성전자 제공]
특히 팬들이 도심 주요 명소를 돌며 도장을 모으는 스탬프 랠리 코스에 정보 기술 복합문화공간인 '삼성 강남'이 주요 거점으로 포함됐다. 이곳을 찾은 방문객은 QR 코드 인증과 함께 갤럭시 S26 시리즈에 탑재된 인공지능(AI) 특화 기능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거쳐 자신만의 스티커를 제작할 수 있다. 행사 참여자에게는 특별 제작된 한정판 기획상품 혜택이 주어진다.
양 사 경영진도 이번 협업에 강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최승은 삼성전자 부사장은 "첨단 기술이 일상의 경험을 한층 풍요롭게 빚어낼 수 있다"며 "갤럭시가 아티스트와 팬덤을 잇는 단단한 가교가 돼 공연의 여운을 오래도록 간직하게 돕겠다"고 역설했다.
이재상 하이브 대표도 "음악 여정의 동반자인 팬들이 이번 파트너십을 거쳐 아티스트의 무대를 한층 입체적으로 기억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이번 아리랑 월드투어는 오는 4월 경기 고양시를 신호탄으로 막을 올린다. 이후 6월 부산, 7월 영국 런던 등을 거쳐 2027년까지 전 세계 주요 거점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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