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중앙이코노미뉴스 김수현] 어제(12일)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정이 결렬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해상교통에 대한 봉쇄 조치를 시작할 것이라는 소식에 국내 주식 시장이 경직되고 있다.
지난 12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미국과 이란의 첫 종전협상이 합의 없이 끝났다.
미국 대표단은 핵포기에 대한 이란의 명시적 약속이 없었다며 추가 협상 없이 미국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 동부시간으로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부터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해상교통에 대한 봉쇄 조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협상은 잘 진행됐고 대부분 사항이 합의됐지만 유일하게 정말 중요한 사항인 핵은 그렇지 못했다"며 "언젠가는 우리는 '모든 선박의 출입을 허용하는' 단계에 이를 것이지만, 이란은 오직 자신들만 알고 있는 '어딘가에 지뢰(기뢰)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한마디로 이를 차단해왔다"고 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10분 기준 코스피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3% 내린 5746.00를 기록 중이고, 코스닥은 1.51% 하락한 1077.17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0억원 2456억원 상당의 주식을 매도 중이고, 개인은 3103억원의 물량을 사들이고 있다.
코닥에서도 외국이과 기관은 125억원, 269억원 가량의 매도세를 형성하고 있지만, 개인은 380억원 상당의 주식을 매수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0.86%) △삼성생명(+0.43%) △삼성전기(+1.42%) 상승 중이지만, △삼성전자(-3.35%) △SK하이닉스(-2.43%) △현대차(-2.66%) △LG에너지솔루션(-0.49%) △SK스퀘어(-2.11%) △삼성바이오로직스(-1.53%) △두산에너빌리티(-3.39%) △KB금융(-1.07%) △기아(-1.95%) △HD현대중공업(-1.89%) △삼성물산(-2.64%) △신한지주(-1.01%) △셀트리온(-2.95%) 등은 하락세를 탔다.
코스닥에서는 △에코프로비엠(-0.25%)△알테오젠(-3.73%) △삼천당제약(-2.97%) △레인보우로보틱스(-1.87%) △에이비엘바이오(-3.11%) △리노공업(-1.79%) △HLB(-1.58%) △리가켐바이오(-3.24%) △펩트론(-2.62%) 등의 주가가 내리고 있고, 에코프로(0.00%) 등은 보합권에 있다.
양대 시장에서 △신풍제약우 △네이블 △빛샘전자 △웨이브일렉트로 △알엔투테크놀로지 △애머릿지 등이 상한가를 달성했고, △광전자(+29.63%) △라이콤(+28.15%) △페이퍼코리아(+26.32%) △카티스(+21.74%) 등이 급등세를 보인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