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직접 방문 상담…신청 절차까지 밀착 안내
▲ 소상공인 지원센터 찾아가는 홍보 (사진=장흥군 제공)
[폴리뉴스 문경화(=호남) 기자] 강진군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홍보'에 나섰다. 정보 접근이 어려운 상인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정책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번 홍보는 소상공인지원센터와 읍·면 담당 공무원이 함께 상가를 방문해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신청 절차 안내와 맞춤형 상담까지 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고령 상인이나 디지털 활용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은 지원사업 정보를 알지 못해 참여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했다.
이번 홍보와 함께 추진되는 대표 사업은 전기안전 점검 및 시설개선 지원이다. 점포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분전반과 차단기, 배선 등 취약 시설을 개선해 안전한 영업 환경을 조성한다. 점검과 개선 비용을 군이 지원하는 방식으로 상인의 부담을 줄였다.
또한 매출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도 함께 안내된다. 점포 홍보를 위한 동영상 제작 지원과 서비스·마케팅 교육, 노후 점포 환경 개선 사업 등이 연계 추진된다.
특히 관광객 증가 흐름에 맞춰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등록과 정보 정비를 지원하고, 온라인 홍보 역량을 강화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대응력을 높이는 데도 힘을 쏟는다.
한 상인은 "직접 찾아와 설명해주니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한눈에 이해됐다"며 "혼자서는 신청하기 어려웠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은 단순 지원을 넘어 '알려지지 않아 활용되지 못했던 정책'을 현장으로 끌어내는 데 의미가 있다. 정책 접근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효과를 확대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다만 이러한 현장 중심 행정이 지속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후속 관리와 지원 연계가 중요하다. 상담 이후 실제 사업 참여로 이어지는 비율을 높이고,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에서다.
임성수 관광체육국장은 "현장 홍보를 통해 정책을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줄이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경화(=호남) 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