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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강원도형 K-방산, 미래 먹거리 ‘기대감’

최근 중동전쟁 이후, 한국의 방위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강원도형 K-방산, 미래 먹거리 ‘기대감’

[앵커]

최근 중동전쟁 이후, 한국의 방위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강원도와 강원대가 손을 잡고 관련 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후발주자란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임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학생 40여 명이 모여 수업에 열중합니다.

청년부터 중장년층까지 학생층도 다양합니다.

방위 사업을 관리하는 국방 사업관리사 자격증 취득에 꼭 필요한 수업입니다.

이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민간 교육기관은 전국 4곳뿐.

강원도에선 강원대가 유일합니다.

'디지털밀리터리학과' 신설 이후, 방위사업청 등과 인재 양성 등에 협력해 온 성과입니다.

덩달아 학과 수시 경쟁률까지 13:1까지 높아졌습니다.

[김다교/강원대학교 디지털밀리터리학과 재학생 : "군사학과 첨단 디지털 기술을 함께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조금 더 관심이 가서 학과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타 학과들보다는 좀 더, 좀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최근엔 국내 최초로 국방반도체학과 석·박사 과정까지 신설했습니다.

전문 인력 12명 양성을 위한 등록금은 국비로 지원되고, 졸업생은 방산기업에 입사합니다.

[김익현/강원대학교 디지털밀리터리학과 학과장 : "안보를 위해서 헌신했던 강원도 지역에도 뭔가 K-방산의 큰 틀에서 방향성이 가야겠다. 학부 그리고 대학원 그리고 연구소 이거 세 개가 명실공히 기본적으로 틀을 갖추는..."]

강원도 역시 산업화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강원국방벤처센터를 거점으로 70여 개 기업과 협력체계를 만들었습니다.

2030년이면 동춘천산업단지에 국방기술품질원 국방방호시험장이 들어섭니다.

[박상용/강원연구원 연구위원 : "실증이라든지 그다음에 AI와 같은 소프트 웨어 부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국방 신기술의 테스트베드(성능시험장) 환경이라고 강원도가 그건 환경적인 부분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새 방위 산업이 군부대가 떠난 자리를 채울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촬영기자:고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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