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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슬기
강신철 인청보고서도 채택‥김승원 강행에 홍지선·이소영은 순연
강신철 인청보고서도 채택‥김승원 강행에 홍지선·이소영은 순연
2026-09-1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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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민주당은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도 단독으로 채택했습니다.
하지만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보고서 채택을 둘러싼 여야 공방의 여파로, 야당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토위와 산자위에서는 홍지선, 이소영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 채택이 미뤄졌습니다.
장슬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가 여당 주도로 채택됐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간사인 임종득 의원만 참석해 '부적격' 의견을 남기고 표결 전 퇴장했습니다.
[임종득/국민의힘 의원]
"(인사검증 과정에서) 아들이 7억 상가 매입을 최근에 한 부분이 있으면 반드시 확인을 합니다. 인사검증기관마저 몰랐다면 대통령실의 인사검증의 실패입니다."
강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아들의 상가 투자는 당시 외국에 있어서 몰랐다고 답했고,
[성일종/국민의힘 의원 - 강신철/국방부 장관 후보자 (어제)
"<이모가 조카한테 이모부하고 7억을 빌려줬는데 이모나 자식들이 전혀 얘기를 안 했습니까?> 아마 제가 전쟁 중에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철거민 특공으로 받은 서초동 아파트로 수십억 차익을 얻었다는 비판에는 오히려 손해를 봤다고 했습니다.
[강신철/국방부 장관 후보자 (어제)]
"그 보상이 그때 당시도 정말 적은 보상이었고, 지금과 그때 생각하면 정말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저희의 손해입니다."
또 장교 복무 중 자신과 함께 찍은 사진을 메신저 프로필로 설정한 아들 논란에는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천하람/개혁신당 의원 - 강신철/국방부 장관 후보자 (어제)]
"사단장이 군화 닦아주려고 했을 것 같은데요. 근데 이렇게 된다 그러면 부대에서 특별 관리 특혜 같은 것 없었을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저 부대 가서 우리 아들이 어떻게 근무했는지 확인하십시오.>"
홍지선 국토부 장관 후보자에겐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김미애/국민의힘 의원 (어제)]
"국민들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바꾸라는 요구를 합니다. 후보자는 바꾸겠습니까?"
[김은혜/국민의힘 의원 (어제)]
"후보자님, 본인의 과거 전세가 비정상입니까? 아니면 전세가 사라져야 한다는 대통령의 생각이 비정상입니까?"
여당은 추석 전 상임위를 열어 홍 후보자와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할 계획인데, 두 상임위 모두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이 반대할 경우, 대통령의 재송부 요청을 거쳐 임명을 강행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MBC뉴스 장슬기입니다.
영상취재 : 박주영 / 영상편집 : 문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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