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이 6·3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강 예비후보는 7일 서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 말이 아닌 결과로 서구를 변화시키는 행정을 만들어왔다”며 “서구의 더 큰 도약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시 한번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했고 의미 있는 성과도 거뒀다”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평가에서 인천 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이 대표적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청라와 검단은 로봇 등 미래산업 기반을 구축하며 청년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교통 인프라 확충과 도시 균형 발전을 통해 지역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15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현장에서 뛰어왔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복지 분야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써왔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과 어르신이 존중받는 공동체 형성에도 집중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문화·환경 전반에 걸쳐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도 지속 추진해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제는 서구를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중심 도시로 만들 때”라며 “청라를 가능성에 머무는 국제도시가 아닌 성과를 만들어내는 경제도시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청라 스타트업·인공지능(AI) 산업 클러스터 조성, 청라 국제업무단지 활성화, 청라 의료복합타운 조기 완성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글로벌 기업 유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루원시티에는 루원행정타운 활성화, 복합 상업시설 유치, 문화·청년창업 공간 조성, 생활 SOC 확충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가좌·석남·신현원창동에는 재개발·재정비 사업 지원, 생활형 공영주차장 확대, 노후 주거환경 개선,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 강남까지 출퇴근 30분 실현을 목표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추진과 공항철도·지하철 연계, 청라·검암 광역교통 개선, 내부 순환 교통망 구축 등도 공약에 포함했다.
이 밖에도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초등 돌봄 시스템 강화, 교육지원센터 확충, 청소년 문화공간 확대, 대형 문화시설 유치,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미 성과를 만들어낸 경험이 있는 만큼 다시 한번 서구 발전을 이끌 자신이 있다”며 “더 큰 품격과 더 높은 미래를 쌓아 올려 서구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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