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간편결제·건강사업 동반 성장…헥토이노베이션 투자 매력 부각

네이버 증권. IT 정보서비스 기업 헥토이노베이션이 안정적인 본업 성장과 자회사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13일 유안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헥토이노베이션이 실적...

간편결제·건강사업 동반 성장…헥토이노베이션 투자 매력 부각

네이버 증권.

IT 정보서비스 기업 헥토이노베이션이 안정적인 본업 성장과 자회사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13일 유안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헥토이노베이션이 실적 성장과 사업 확장 모멘텀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헥토이노베이션은 IT 기반 정보서비스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휴대폰 본인인증, 결제 인증, 데이터 서비스 등 디지털 인증과 정보 서비스 영역에서 사업 기반을 구축해 왔다. 최근에는 핀테크와 헬스케어 등 신사업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기업 체질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4분기 헥토이노베이션 매출은 98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 넘게 증가했다. 신규 서비스 출시와 서비스 확장 전략, 고객사 다변화가 맞물리면서 본업인 IT 정보서비스 사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간 결과다.

자회사들의 성장도 실적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대표적으로 헥토파이낸셜은 결제 서비스 사업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헥토파이낸셜은 온라인 결제대행(PG) 서비스와 간편결제 플랫폼을 운영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특히 간편 현금결제 서비스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온라인 쇼핑과 모바일 결제 시장이 확대되면서 간편 결제 이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몇 년 사이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크게 커지면서 결제 인프라 기업의 역할 역시 중요해지고 있다.

투자 관점에서 보면 결제 서비스 기업은 거래량이 증가할수록 매출이 늘어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전자상거래와 디지털 소비가 확대되는 환경에서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 다른 자회사인 헥토헬스케어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헥토헬스케어는 건강기능식품과 헬스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헥토헬스케어는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신규 브랜드를 출시하면서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고령화와 건강 소비 증가라는 구조적 성장 요인을 가지고 있어 장기적인 성장 산업으로 평가된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신규 사업 투자와 마케팅 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증권업계에서는 이러한 비용 증가가 단기적인 실적 부담일 뿐 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선행 투자라는 해석이 많다.

실제로 헥토이노베이션은 플랫폼 서비스 확대와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플랫폼 기업의 경우 초기 투자 비용이 증가하더라도 서비스 이용자가 늘어나면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는 특징이 있다.

연간 기준으로 보면 헥토이노베이션의 성장 흐름은 더욱 뚜렷하다. 지난해 매출은 3700억원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고 영업이익 역시 5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회사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이다.

헬스케어 자회사의 매출 성장률이 크게 나타나면서 실적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헬스케어 산업은 디지털 기술과 결합되면서 새로운 성장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 헥토이노베이션의 가장 큰 강점은 사업 구조의 다양성이다. IT 정보서비스라는 안정적인 현금창출 사업을 기반으로 핀테크와 헬스케어라는 성장 산업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플랫폼 기반 사업은 규모가 커질수록 수익성이 개선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고객사와 서비스 이용자가 늘어날수록 매출 증가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증권업계에서는 전자결제 시장 확대와 헬스케어 산업 성장이라는 두 가지 구조적 흐름이 헥토이노베이션의 중장기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유안타증권은 이번 보고서에서 헥토이노베이션에 대해 별도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최소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핀포인트뉴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