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우 윤대열. 뉴시스
인천의 한 상가건물 가스 폭발 사고 현장에서 신속하고 용기 있는 초동 대처로 대형 2차 참사를 막아낸 시민의 정체가 배우 윤대열(48)인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연예계 및 경찰·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인천 검단구 마전동의 한 상가건물 1층 인테리어 작업 현장에서 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 작업자 등 4명이 화상 및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폭발 소리를 듣고 사고 현장 인근으로 달려간 윤대열은 건물 외부에 설치돼 있던 대형 액화석유가스(LPG) 가스통 2개의 밸브를 신속히 잠근 뒤 112와 119에 신고했다. 당시 현장은 폭발 여파로 추가 가스 누출 및 2차 대형 폭발 우려가 큰 상황이었다.
주로 연극 무대에 섰던 윤대열은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아수라’, ‘범죄도시’, ‘헌트’, ‘서울의 봄’ 등 흥행 대작에도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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