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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靑참모 12명 '다주택', 국토비서관 '3주택'…李, 인세만 15억 증가

조성주 인사수석, 하정우 AI수석, 박선아 국정기록비서관 등도 모두 엔비디아 주식을 보유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지난해 9월) "누가 그렇게 얘기했잖아요? 국장 탈출 지능 순이라고. 이걸 빨리 국장 복귀는 지능...

靑참모 12명 '다주택', 국토비서관 '3주택'…李, 인세만 15억 증가

[앵커]

이재명 대통령의 다주택자 압박에도 청와대 참모 48명 가운데 4분의 1이 다주택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증시 부양에 힘을 쏟고 있는 정부 기조와 달리 국내 증시를 팔고 해외 주식으로 갈아탄 참모도 있었습니다.

이 대통령 재산은 1년 사이 18억 원이 늘어났는데, 최지원 기자가 재산공개 상황,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오늘 공개된 공직자 재산 신고에 따르면 청와대 참모 가운데 다주택자는 모두 12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재산이 공개된 참모 48명 가운데 1/4 수준입니다.

김상호 춘추관장이 7채, 최성아 해외언론비서관과 이성훈 국토교통비서관이 3채를 보유했습니다.

다만 김 관장은 다세대주택 6채를, 이 비서관의 경우 주택 3채 모두 처분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다주택자는 부동산 정책 업무에서 배제하라는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다주택자로 신고된 조성주 인사수석과 강유정 대변인도 각각 세종과 용인 아파트를 매각했습니다.

해외 주식을 보유한 참모도 많았습니다.

134억 원을 재산 신고한 이장형 법무비서관은 테슬라 주식 등으로만 42억 원을 벌었습니다.

이태형 민정비서관은 국내 주식을 매도하고 배우자와 엔비디아와 테슬라 등 해외 주식을 새로 매입했습니다.

조성주 인사수석, 하정우 AI수석, 박선아 국정기록비서관 등도 모두 엔비디아 주식을 보유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지난해 9월)

"누가 그렇게 얘기했잖아요? 국장 탈출 지능 순이라고. 이걸 빨리 국장 복귀는 지능 순이라는 말이 생겨날 수 있도록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1년 새 18억 원이 늘어난 49억 7천만 원을 재산 신고했습니다.

증가액 가운데 출판물 저작권이 15억 6천만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현금 수입도 2억 5천만 원 신고됐는데, 지난해 6월 장남 결혼식 축의금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TV조선 최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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