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野 “李 대통령 ‘SNS 정치’, 갈등·분노 유발로 지지율 방어용 왼쪽 챙기기”

국민의힘은 11일 이재명 대통령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직접 소통 강화 기조에 “소통이 아니라 지지율 방어용 ‘왼쪽 챙기기’”라고 지적했다.

野 “李 대통령 ‘SNS 정치’, 갈등·분노 유발로 지지율 방어용 왼쪽 챙기기”

野 “李 대통령 ‘SNS 정치’, 갈등·분노 유발로 지지율 방어용 왼쪽 챙기기”

박효준

2026-10-11 18:45

2026-10-11 18:45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구글에서 서울신문 먼저 보기

李 대통령 직접 소통 강화에

장동혁 “노무현 팔이까지, 정치 그만하라”

안철수 “박원순 복권? 범죄자 대통령이냐”

나경원 “새벽·순방에도 선동 좌표 찍기”

윤상현 “불필요한 갈등과 논란 일으켜”

“SNS 100건 넘어, 선(先)게시 후(後)유턴”

이미지 확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8일 청와대에서 열린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 국빈 방한 환영 오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보기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8일 청와대에서 열린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 국빈 방한 환영 오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11일 이재명 대통령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직접 소통 강화 기조에 “소통이 아니라 지지율 방어용 ‘왼쪽 챙기기’”라고 지적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궁지에 몰리자 급기야 ‘노무현 팔이’까지 나섰다”며 “국민이 왜 분노하는지 그 이유조차 모르고 있다. 자기 편 이야기만 열심히 퍼 나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엑스(X)에 전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지지층에게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 대표는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지옥’으로 규정하고, 농지 전수조사와 농지 가격 폭락 및 거래 절벽 문제, 비무장지대(DMZ) 폭발 사고에 대한 언급 없음 등을 문제로 거론한 뒤 “이재명 대통령의 ‘좌아’한 소통이 국민의 분노를 키우고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이 X에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더 많은 사람들이 더 행복한 삶을 살게 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면 굳이 힘든 정치를 계속할 이유가 없습니다”라고 하자, 장 대표는 “세상이 나아지기는커녕, 더 나빠지고 있다. 힘든 정치 계속할 이유가 없으니 이제 그만하시라”라고 응수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이 대통령이 “품격 없다 비난해도 SNS 소통은 계속하겠다”라고 언급한 데 대해 “물은 것은 책임인데, 돌아온 답은 고집”이라고 꼬집었다.

최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의 SNS가 국무회의와 부처 검토, 외교 채널을 건너뛰어 국정을 앞질러 가고 있다는 것이 문제”라며 “결과는 먼저 올리고, 반발에 부딪히면 거두는 ‘선(先)게시 후(後)유턴’”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삭제 버튼은 있어도 되감기 버튼은 없다“며 ”취임 후 월 30~40건이던 게시물이 지지율이 흔들렸던 지난 9월 100건을 넘어섰다”고 했다.

이 대통령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언급하며 소통의 중요성을 거론하자 야권에서는 반발이 나왔다. 안철수 의원은 “보완수사권 폐지에 이어 박 전 시장 복권까지, 범죄자들의 대통령이 되고자 하냐”며 “이 대통령의 X는 명백한 2차 가해입니다. 즉시 삭제하고 사과하라“고 했다.

나경원 의원은 “새벽에도, 순방을 가도 내부분열 언어에 지지자들 선동해 좌표 찍기나 하며 정당한 비판에는 남 탓과 변명만 늘어놓는다”며 “갈등을 극대화함으로써 대통령 자신을 국정 책임자가 아니라 단순한 싸움꾼으로 전락시키고 있을 뿐”이라고 했다.

김기덕 서울시의원,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서 모두의 생활체육환경 강조

더불어민주당 마포구 제4선거구 출신의 김기덕 서울시의원이 지난달 30일 마포구 월드컵공원 파크골프장에서 막을 올린 ‘2026년 서울시장배 전국 장애인파크골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따뜻하게 격려하고, 앞으로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을 맡아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인 선수와 임원 및 경기 운영진 등 총 300여 명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날 축사에서 김 의원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스포츠를 통해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 누구나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육활동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이 공공의 핵심 임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선제 대응을 위해 ▲월드컵공원 제2파크골프장 신규 조성 추진 ▲노을공원 제1파크골프장 리모델링 예산 확보 등 인프라 확충을 이끌어왔다.

특히 김 의원은 장애인 선수들과 시설 이용객들이 겪는 이동 동선의

서울시의회 바로가기

윤상현 의원도 “국가를 대표하는 최고 지도자의 언어는 그에 맞는 무게와 품격이 있어야 한다”며 “자신의 언행이 국민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불필요한 갈등과 논란을 불러 일으키지는 않을지 돌아봐야 하지 않겠냐”라고 했다.

세줄 요약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의 SNS 직접 소통이 국정 논의보다 지지층 결집과 지지율 방어에 치우쳤다고 비판한다. 장동혁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언급까지 문제 삼으며 갈등을 키운다고 했고,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선게시 후유턴식 국정 운영이라고 지적한다.

국민의힘, 대통령 SNS 소통 방식 비판

지지율 방어용 왼쪽 챙기기 주장

국정 우회·갈등 조장 문제 제기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