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당원 최고위원' 박지원, 전북 군산·김제·부안을 공천할 듯
'디지털·AI 전문가' 임문영, 광주 광산을 전망
◆…6·3 재보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전북 군산·김제·부안을 선거구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박지원 최고위원(오른쪽)과 광주광역시 광산을 선거구 공천이 유력한 임문영 AI전략위원회 상근부위원장(왼쪽)이 6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재 영입식에서 정청래 대표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6일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박지원 최고위원과 임문영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을 발탁 인재로 소개했다. 박 최고위원은 전북 군산·김제·부안을, 임 부위원장은 광주 광산을에 전략 공천될 전망이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발탁인재 환영식에서 "이번 국회의원 재보궐 전략공천의 핵심원칙은 외부 인재 영입, 내부 인재 발탁 그리고 명망 있는 당내 인사 재배치"라면서 두 사람을 소개했다.
우선 정 대표는 박 최고위원에 대해 "내부 발탁 인재의 본보기"라면서 "115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 역사상 최초로 선출된 평당원 출신 최고위원으로, 당원 주권의 가치를 증명한 산증인"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전북에서 나고 자란 전북 토박이다.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알고 전북이 당면한 현안을 가장 명쾌하게 풀어낼 해결사"라고 강조했다.
박 최고위원은 1987년 전북 익산 출생으로 2006년 수능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하고 서울대 법대에 입학했다. 사법연수원 41기를 수료한 뒤 전북 전주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률 조력 활동을 펼쳐왔다.
2022년에는 전국 최연소 전주시체육회장에 선출됐고, 2025년에는 민주당 최초 평당원 출신 지명직 최고위원이 됐다.
박 최고위원은 "전북에서부터 선거 승리 기운을 일으키겠다"며 "중앙과 지역을 잇고, 선배 세대 경험과 후속 세대 미래를 잇는 든든한 허리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대표는 임 부위원장에 대해선 "이재명 정부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AI 3대 강국 대한민국'의 초석을 다진 AI 최고 전문가"라면서 "(부산 북갑에 출마한)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정책수석과 함께 쌍두마차가 돼 국회에서 AI 입법 활동의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임 부위원장은 1966년 광주 출생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한국PC통신(하이텔)에 입사해 '하이텔 길라잡이' 등을 집필한 1세대 IT전문가다. 나우콤 나우누리 대표 시삽(운영자), iMBC 미디어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2017년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보좌관을 맡아 인연을 맺었다. 이후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과 이재명 정부 초대 국가 인공지능 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 등을 맡으며 이 대통령의 디지털·AI 정책을 보좌했다.
임 부위원장은 "우리 정치를 과학기술에 기반한 미래지향적이고 생산적인 정치로 바꾸라는 특명으로 받아들인다"며 "저를 키운 무등산, 광주로 돌아가 AI시대 가장 앞선 도시, 에너지 전환으로 가장 앞선 지역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