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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美증시 약세에도 코스피 2% 상승…코스닥도 1%대↑

투자자별로 개인이 4107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87억원, 265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삼성전자(2.64%), SK하이닉스(3.96%), 삼성전자우(2.83...

美증시 약세에도 코스피 2% 상승…코스닥도 1%대↑

美증시 약세에도 코스피 2% 상승…코스닥도 1%대↑

김다솔

기자

2026-03-25 09:24:27

간밤 미국 증시 부진에도 불구하고 코스피가 장 초반 2%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2.05포인트(2.56%) 오른 5695.97에 거래 중이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4107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87억원, 265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삼성전자(2.64%), SK하이닉스(3.96%), 삼성전자우(2.83%), 현대차(4.07%), SK스퀘어(4.54%), 삼성바이오로직스(2.52%), 한화에어로스페이스(0.90%), 구산에너빌리티(2.30%), 기아(2.60%)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LG에너지솔루션(-0.13%)는 약세다.

지수 상승은 미국 증시 마감 이후 전해진 중동발 휴전 기대와 이에 따른 유가 안정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스라엘 언론에서 미국과 이란의 1개월간 휴전 보도로 야간 선물이 1.5% 넘게 상승하고 있어 국내증시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 변동성 확대 부담에도 장 마감 후 전해진 미국과 이란의 1개월 휴전 협상에 따른 유가레벨 다운, 코스피 200 야간선물 1.2%대 강세 등 상방 요인이 우위를 점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실적 시즌을 앞두고 있어 실적 기대감이 양호한 업종을 눈 여겨봐야 할 때"라고 말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84.41포인트(0.18%) 하락한 4만6124.06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7%, 나스닥지수는 0.84% 각각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17.28포인트(1.54%) 오른 1138.72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1억원, 535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이 76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천당제약(9.62%), 에코프로(1.48%), 에코프로비엠(2.59%), 레인보우로보틱스(1.50%), 에이비엘바이오(1.56%), 리노공업(1.49%), 코오롱티슈진(3.01%), 리가켐바이오(0.98%) 등이 오른 반면, 알테오젠(-0.70%), 펩트론(-6.27%) 등은 하락세다.

김다솔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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