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주요 빅테크 기업 실적발표 앞두고
이날 나스닥100은 강보합 관망세로 새로운 한주 출발
이날 주요 반도체주 등락은 크게 엇갈려
마이크론, 엔비디아, 인텔 주가는 뛰고
ARM, MRVL, AMD 주가는 줄줄이 추락
이날 SW관련주들도 희비 엇갈려
앱러빈, PANW, 데이터도그 뛰고 TEAM은 '뚝'
시장 참여자들, 이번주 공개될 빅테크주 실적에 촉각
미국 뉴욕 나스닥 마켓사이트.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2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는 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번주 빅테크주 실적 발표가 줄줄이 대기 중인 가운데 핵심 기술주 지수가 관망세로 새로운 한주를 시작했다. 이날엔 주요 반도체주가 혼조세를 보였고 주요 소프트웨어(SW)주도 등락이 엇갈렸다.
나스닥100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핵심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는 2만7305.68로 2.01포인트(0.01%) 상승했다. 나스닥100 지수는 이날 장중 내내 하락세를 보이다가 정규장 마감 직전에 가까스로 소폭 반등했다.
이날 주요 반도체 종목 주가는 등락이 크게 엇갈렸다. 마이크론(+5.60%) 엔비디아(+4.00%) 인텔(+2.97%) 등의 주가는 급등했다. 마이크론은 디지털 메모리 활황 속에 뛰었고 지난주 호실적 및 양호한 실적 가이던스를 공개한 인텔의 주가는 직전거래일 23%폭등에 이어 이날 또 뛰었다. 인텔이 AI붐 속에 양호한 실적 가이던스를 내놓은 가운데 AI칩 대장주 엔비디아 주가도 이날 더불어 뛰었다.
반면 이날 엔비디아와 AI칩 부문에서 경쟁 중인 AMD의 주가는 3.79%나 떨어졌다. 암 홀딩스 ADR(ARM, -8.06%) 마벨 테크놀로지 그룹(MRVL, -3.71%) 등 반도체 설계기업(팹리스)들의 주가도 크게 떨어졌다.
이날 주요 소프트웨어 기업 중에선 앱러빈(+2.68%) 팔로 알토 네트웍스(PANW, +2.44%) 데이터도그(DDOG, +2.46%) 등의 주가가 급등한 반면 아틀라시안(TEAM, -3.26%)의 주가는 급락했다.
이날 다른 종목 중 GE헬스케어(+2.40%)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A(+1.72%) 아이덱스 래보라토리스(+1.59%) 등의 주가는 활짝 웃으며 나스닥100 지수를 지지했다. 이 중 알파벳A는 이틀 뒤 실적발표를 앞두고 상승했다.
반면 이날 T-모바일 US(TMUS, -3.71%) 큐리그 닥터 페퍼(KDP, -3.66%) 등의 주가는 급락하며 나스닥100 지수를 압박했다.
씨엔비씨는 "이번주 수요일(현지시간, 알파벳-아마존-메타 등 실적 발표)과 목요일(애플 실적 발표) 빅테크 기업 실적 발표가 줄줄이 대기 중인 가운데 빅위크 첫날인 이날 핵심 기술주 지수인 나스닥100 지수는 반도체주 혼조, SW주 혼조 등의 흐름 속에 보합권에서 관망세로 마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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