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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美·이란 협상 기대감에 코스피, 30일 거래일 만에 6000선 탈환

SK하이닉스도 7.40% 상승한 111만 7000원에 거래됐다. 이외에도 현대차(+4.08%), LG에너지솔루션(+0.50%), SK스퀘어(+8.28%), 삼성바이오로직스(+0.06%), 두산에너빌리티(+0.81%), 기아(+2.10%) 등은 상승했다. 반면...

美·이란 협상 기대감에 코스피, 30일 거래일 만에 6000선 탈환

[서울=뉴시스] 코스피가 전 거래일(5858.87)보다 121.59포인트(2.08%) 하락한 5737.28에 개장한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093.63)보다 16.78포인트(1.53%) 내린 1076.85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82.5원)보다 12.9원 오른 1495.4원에 출발했다. 2026.04.13.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14일 코스피가 장중 6000선을 재돌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5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189.87포인트(3.27%) 오른 5998.49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전장 대비 151.38포인트(2.61%) 상승한 5960.00으로 출발한 뒤 장중 6003.80까지 오르며 ‘6천피(코스피 6000)’를 탈환했다.

코스피가 장중 6000선을 다시 넘어선 것은 지난달 3일(장중 6180.45) 이후 30거래일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31억원, 3878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홀로 883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665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는 3.61% 오른 20만 8250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도 7.40% 상승한 111만 7000원에 거래됐다.

이외에도 현대차(+4.08%), LG에너지솔루션(+0.50%), SK스퀘어(+8.28%), 삼성바이오로직스(+0.06%), 두산에너빌리티(+0.81%), 기아(+2.10%) 등은 상승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8%), KB금융(-0.13%) 등은 하락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장보다 24.14포인트(2.19%) 오른 1123.98을 기록했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20.77포인트(1.89%) 오른 1120.61로 출발해 1125.43까지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788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374억원, 21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1.67%), 에코프로비엠(+1.01%), 알테오젠(+1.98%), 레인보우로보틱스(+4.44%), 에이비엘바이오(+3.10%) 등은 상승했다. 삼천당제약(-0.57%), 리노공업(-1.50%), 이오테크닉스(-0.51%) 등은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가 결렬되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졌으나 미국과 이란이 여전히 협의하고 있다는 기대감에 흐름이 뒤집힌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지난 주말 21시간에 걸쳐 종전 협상에 나섰지만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와 이란 핵 문제 등을 둘러싼 이견 속에 결렬됐다. 이후 미국과 이란이 물밑에서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는 외신 보도들이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 측으로부터) 연락을 받아왔다”며 “그들은 합의를 매우 간절하게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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