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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美·이란 재협상 훈풍에 코스피 6220대로 반도체 주도 실적 기대…삼성...

5% 남아있는 상태"라며 "국내 증시의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업종은 상장사 이익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반도체 업종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절대적 이익 규모는 반도체 업종이 압도적인 비중을...

美·이란 재협상 훈풍에 코스피 6220대로 반도체 주도 실적 기대…삼성...

16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134.66포인트(2.21%) 상승한 6226.05에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16일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가면서 6220대로 올라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4.66포인트(2.21%) 상승한 6226.05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10포인트(0.95%) 오른 6149.49로 출발해 오름폭을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44억원, 1조976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은 홀로 1조80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원 오른 1474.6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장보다 0.6원 내린 1473.6원으로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종합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종합 지수는 각각 0.80%, 1.59%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은 오는 21일로 종료되는 휴전을 2주 더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미국 백악관은 이 같은 보도를 부인했으나 시장 휴전이 연장되는 데 베팅하는 분위기다.

백악관은 이란과 2차 대면 회담 장소 또한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4월 말까지 이란과 종전에 합의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국내 증시는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브로드컴 등 미국 대형 기술주 급등 영향으로 상승 압력을 받았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4월 이후 코스피는 20.5% 상승하며 전쟁 이전 역사적 고점인 6307포인트까지 약 3.5% 남아있는 상태"라며 "국내 증시의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업종은 상장사 이익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반도체 업종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절대적 이익 규모는 반도체 업종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반도체 외 여타 업종의 실적 모멘텀도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3.08%), SK하이닉스(1.67%), 현대차(5.12%), LG에너지솔루션(1.96%), SK스퀘어(3.76%), 한화에어로스페이스(0.66%), 삼성바이오로직스(0.87%), 두산에너빌리티(6.33%), 기아(4.22%), KB금융(2.59%), HD현대중공업(4.00%), 삼성전기(4.07%)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물산(-0.49%)은 하락 마감했으며 삼성생명은 보합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4.35%), 운수장비(3.23%), 기계(3.05%), 전기가스업(2.88%), 의료정밀(2.64%), 전기·전자(2.43%), 화학(2.21%), 섬유·의복(2.08%), 운수창고(2.07%), 의약품(1.80%), 음식료품(1.79%), 금융업(1.44%), 유통업(1.44%) 등이 일제히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54포인트(0.91%) 오른 1162.97에 장을 끝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0.57포인트(0.92%) 오른 1163.00으로 출발해 강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361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60억원, 64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0.88%), 에코프로비엠(1.23%), 레인보우로보틱스(0.82%), 코오롱티슈진(3.72%), 에이비엘바이오(0.06%), 리노공업(1.95%), 리가켐바이오(2.59%)가 상승했으며 알테오젠(-0.94%), 삼천당제약(-9.01%), HLB(-6.60%)는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26조5126억원, 16조7205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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