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가 이란의 대형 민간은행 중 하나인 멜라트은행의 영업 면허를 취소했다고 AF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튀르키예 정부는 이날 관보에서 멜라트은행이 "예금자와 펀드 보유자의 권리, 금융 시스템의 안정에 위협이 된다"며 영업 면허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제재 일환으로 해섣된다.
제재 대상 기관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오픈생션스(OpenSanctions)에 따르면 멜라트은행은 이란 정부가 최대 주주다. 이란 정부에 금융 지원을 제공하며 현재 미국과 EU·영국의 제재 대상이다.
멜라트은행은 최근 한국은행과 민사소송을 벌이고 있다. 잉여 자금을 운용하기 위한 계좌 개설을 거부당했다며 한국은행을 상대로 1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내 지난 5월 1심에서 승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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