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장초반 6740선 돌파
원-달러 환율, 10.4원 내린 1472.9원 개장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4일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한 가운데 시총 상위주들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연휴 기간 동안 상승한 미국 증시 흐름을 뒤늦게 반영하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직전거래일 대비 172.41포인트(2.61%) 뛰어오른 6743.68에서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는 직전거래일 대비 2.72% 급등한 22만6500원, SK하이닉스는 4.35% 치솟은 134만20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SK스퀘어(+8.44%), 현대차(+1.51%), LG에너지솔루션(+0.87%), 두산에너빌리티(+0.94%), 한화에어로스페이스(+3.18%) 등이 상승 거래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 3분 현재 직전거래일 대비 22.50포인트(1.89%) 급등한 1214.85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개인이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에코프로(+2.55%), 에코프로비엠(+3.88%), 알테오젠(+2.44%), 레인보우로보틱스(+2.71%) 등이 급등 거래 중이다.
앞서 지난 금요일(현지시간 1일) 미국증시에서 다우존스(-0.31%)는 하락했고 S&P500(+0.29%)과 나스닥(+0.89%)은 나란히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애플의 호실적 발표에 따른 주가 상승과 중동지역 긴장 완화 기대감 속에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했다. 주요 기술주 중 애플이 3.28% 급등했고 마이크로소프트(+1.63%), 아마존(+1.27%), 브로드컴(+0.92%), 테슬라(+2.41%) 등도 올랐다.
미국 달러화 가치는 상승했다. ICE선물거래소에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뉴욕증시 마감시간 기준 98.22로 전장 대비 0.16% 올라갔다.
미국 국채수익률은 엇갈렸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벤치마크 금리인 10년 만기 미국 국채수익률은 4.380%로 전장 대비 0.010%포인트 하락한 반면,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같은 시각 3.890%로 0.005%포인트 올라갔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0.4원 내린 1472.9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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