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美 바이낸스서 코스피 간접투자 가능해졌다…16일 밤 EWY 무기한선물 출...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 현대차, KB금융 등 한국 대형·중형 상장 기업을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투자한다. 이로써 전 세계 투자자들이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를 이용해 코스피에 간접 투자할 수 있게 된...

지난 13일 중구 우리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한국 증시를 기초자산으로 한 파생상품을 출시했다.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한국시간 16일 오후 10시30분에 ‘아이셰어즈 MSCI 코리아(EWY)’ ETF의 무기한선물(Perp)를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EWY는 MSCI가 산출하는 ‘MSCI 코리아 25·50지수’를 추종한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 현대차, KB금융 등 한국 대형·중형 상장 기업을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투자한다.이로써 전 세계 투자자들이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를 이용해 코스피에 간접 투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한국 투자자 역시 업비트나 빗썸 등 한국 거래소에서 비트코인·테더 등을 바이낸스로 송금해 거래할 수 있다.또한 이 상품은 최대 10배에 이르는 레버리지를 지원해 공격적인 투자도 가능하다. 바이낸스는 이번 상품 출시가 투자자들에게 더 다양한 거래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디지털자산 거래소는 24시간·365일 거래를 지원하기 때문에 주식시장이 열리지 않는 야간이나 공휴일에도 사고팔 수 있어 시장 급변동에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다만 레버리지가 최대 10배에 달하기 때문에 주가지수가 단 10%만 움직여도 이론상 원금 전액에 대해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또 현행 주식 거래소에서는 유동성공급자(LP)가 자산가치를 반영한 호가를 제공해 거래가격이 실제 가치와 크게 어긋나지 않지만 디지털자산 거래소 시장에서는 유동성 부족 등을 이유로 ‘괴리율’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

지난 13일 중구 우리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지난 13일 중구 우리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