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나 정상회담
기후변화협정·해양안보 MOU
특별제작 ‘가나산 초콜릿’ 선물이재명 대통령과 존 드라마니 마하마 가나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과 존 드라마니 마하마 가나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존 드라마니 마하마 가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가나는 대한민국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잇는 든든한 교두보”라고 강조했다. 마하마 대통령은 “가나는 핵심 광물의 잠재성이 매우 높은 국가”라며 광물 탐사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실무 방한 중인 마하마 대통령과 이날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이 대통령이 취임한 이래 아프리카 정상의 방한은 처음이다. 가나 대통령의 방한은 2024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이후 약 2년 만이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한국과 가나는 내년이면 수교 50주년을 맞이하는 아주 오래된 친구”라며 “1977년 수교를 한 이래 우리 양국의 교역량은 약 38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가나에 대규모 벼 재배단지를 조성해 내년부터 한국산 벼 종자를 생산할 계획을 소개하며 “해양 안보, 교역,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협력의 결실을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마하마 대통령 역시 양국 간 농업 협력이 “식량 안보를 증진하는 데 매우 중요한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가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의 협력 관계를 중시하고 있으며 한국이 시행해 준 ‘K라이스’ 프로젝트도 매우 중시하고 있다”며 “한국이 제공해준 개량된 쌀 종자를 활용해서 쌀의 생산을 더 높이는 데 집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나는 보크사이트·망간·금을 수출하고 있고 최근에는 리튬 매장 지대가 발견됐다”며 “니켈과 같은 광물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이기 때문에 가나는 한국과 같이 핵심 광물 탐사를 함께해 나가고 가치 사슬에서 더욱 증진된 결과를 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양국 정상은 이날 ‘기후변화협력협정’을 비롯해 ‘기술·디지털·혁신 개발협력 양해각서(MOU)’와 ‘해양안보협력 MOU’를 체결했다. 해양안보협력 MOU에 대해 마하마 대통령은 “기니만에서는 아직도 해적 활동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한국과 기니만에서의 해적 활동에 관한 공동 프레임워크를 체결해 나갈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마하마 대통령의 숙소에 ‘가나 초콜릿’ 특별 제작 선물 세트를 비치했다. 해당 제품은 카카오 원두의 80% 이상을 가나산으로 사용했다. 초콜릿 포장에 양국 국기와 마하마 대통령의 이름을 넣어 제작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의 최신 휴대폰인 ‘갤럭시 s26 울트라’와 ‘수군조련도 민화’도 선물했다.
전날 한국에 도착한 마하마 대통령은 14일까지 닷새간 국내에 머물 예정이다.
기후변화협정·해양안보 MOU
특별제작 ‘가나산 초콜릿’ 선물이재명 대통령과 존 드라마니 마하마 가나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과 존 드라마니 마하마 가나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존 드라마니 마하마 가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가나는 대한민국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잇는 든든한 교두보”라고 강조했다. 마하마 대통령은 “가나는 핵심 광물의 잠재성이 매우 높은 국가”라며 광물 탐사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실무 방한 중인 마하마 대통령과 이날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이 대통령이 취임한 이래 아프리카 정상의 방한은 처음이다. 가나 대통령의 방한은 2024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이후 약 2년 만이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한국과 가나는 내년이면 수교 50주년을 맞이하는 아주 오래된 친구”라며 “1977년 수교를 한 이래 우리 양국의 교역량은 약 38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가나에 대규모 벼 재배단지를 조성해 내년부터 한국산 벼 종자를 생산할 계획을 소개하며 “해양 안보, 교역,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협력의 결실을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마하마 대통령 역시 양국 간 농업 협력이 “식량 안보를 증진하는 데 매우 중요한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가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의 협력 관계를 중시하고 있으며 한국이 시행해 준 ‘K라이스’ 프로젝트도 매우 중시하고 있다”며 “한국이 제공해준 개량된 쌀 종자를 활용해서 쌀의 생산을 더 높이는 데 집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나는 보크사이트·망간·금을 수출하고 있고 최근에는 리튬 매장 지대가 발견됐다”며 “니켈과 같은 광물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이기 때문에 가나는 한국과 같이 핵심 광물 탐사를 함께해 나가고 가치 사슬에서 더욱 증진된 결과를 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양국 정상은 이날 ‘기후변화협력협정’을 비롯해 ‘기술·디지털·혁신 개발협력 양해각서(MOU)’와 ‘해양안보협력 MOU’를 체결했다. 해양안보협력 MOU에 대해 마하마 대통령은 “기니만에서는 아직도 해적 활동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한국과 기니만에서의 해적 활동에 관한 공동 프레임워크를 체결해 나갈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마하마 대통령의 숙소에 ‘가나 초콜릿’ 특별 제작 선물 세트를 비치했다. 해당 제품은 카카오 원두의 80% 이상을 가나산으로 사용했다. 초콜릿 포장에 양국 국기와 마하마 대통령의 이름을 넣어 제작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의 최신 휴대폰인 ‘갤럭시 s26 울트라’와 ‘수군조련도 민화’도 선물했다.
전날 한국에 도착한 마하마 대통령은 14일까지 닷새간 국내에 머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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